몽이아빠 개인적인 일상다반사로 부터 얻은 영감, 깨달음, 가치관이라 할 만한 것들에 대해 소소히 정리하는 공간

나는 추상적 가치를 논하고 설명하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자기 경험, 실체적 사실을 나누고 공개하고 볼 수 있게 여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재미는 물론이고~ 
겪은 것을 나누는 것은 자신을 까보임으로서 스스로를 낮추는 것이기에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진다. 가슴으로 만나는 인복이 넘치게 되는 선익까지...그래서 개인사를 공개하는 건 부끄럽지만 뿌듯한 일. 잘 표현할수록 벌, 나비가 모여든다. 

이에 반해
지식과 데이터, 논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그 자체로 권위라는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결국 잘하면 잘 할 수록 스스로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높이는 것이 되므로 추종자와 편은 늘지만 친구나 인간미 넘치는 인간관계는 어려워진다. 
결국 선망과 부러움, 시기나 공격의 대상은 될 지언정 인간미는 상쇄되는 상황, 결국 벌나비보단 세속적 인생관에 목을맨 파리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꼬여둘게 된다. 똥이 된단 소리. 이렇게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는 사람, 내가 덕보고 나를 도와줄 게 많은 이들이 주위에 많은게 인복이 아니라 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많은게 진정 인복이라 하였다.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암...인간에게 "인간적"이란 말 만큼 합당한 칭찬은 없쟎아?(단, 감정을 토로하는 것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열어보이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 개인적 감정-기쁘다 슬프다 괴롭다 힘들다...-을 토로하는 것은 선한 인연들을 힘들게 하고 그것이 반복되면 그들이 떠나게 만든다. 
힘든일이있다면 다짜고짜 "힘들어"하기보단 그 구체적 경험을 묘사하는게 상대방으로선 감사할 것이다. "내게 벌어진 일"을 나누면 이에 공감한 이는 말할 것이다. "힘들겠구나..."
이렇게 "실제적 경험"을 이야기하는건 듣는 이가 "우쭐해질 정도의 쾌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그렇다고 아무한테나 아무거나 막하진 말자. 벌나비와 파리를 구분 못하면 그 안목때문에 비난 받아도 싸다 ㅋㅋ)

자꾸 남들 눈에 끼워맞추며
스스로의 빛나는 가치를 탁하게 물들이는 이들이 때론 안타깝지만
뭐 어때?
그렇게 사는게 비난받을 일은 아니니까...
그래도 인생 길다는걸 간과한 모습은 안타까운데...
하지만 그걸 나무라는 것보다 나라도 "나답게 사는 것"에 열중하며 신나게 행복하게 사는게 서로에게 더 좋은 "반영(비춰진 모습)"이 될 것이라..

평생 수천번 들은 부모님의 잔소리 하나가 이제보니 금언이다.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 거다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아."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navi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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