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찌개와 김치찌개 같이 하기~ 두탕!
오랫만에 호박찌개를 해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이유는...호박이 눈에 들어와서..ㅡ,ㅡ
버섯도 송송 편썰어 넣고...
한 켠엔 김치찌개도 합니다.
김치찌개가 멀겋죠?
멸치다시 육수에 김치는 행궈서 넣습니다.
처자식이 매운 걸 못 먹어서...^^;
김치찌개는 고추장만 풀어 넣고 두부 넣어 담백하게 끓여냅니다.
호박찌개는 된장 약간에 고추장 두 배 넣고 진하게 끓이고요.
즉, 국, 찌개 요리는 육수가 팔할입니다.
밥이 없단 걸 발견하고 아들 녀석 쌀을 행구라고 하였습니다.
제법 자세가 나오네요. 4살짜기라...ㅋㅋ
누구 자식 아니랄까봐...
웅이는 저녁을 두 끼째 먹어주십니다.
김치찌개가 제일 맛있다고 하는 녀석
두 끼는 먹을 양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끼만에 아작난 김치찌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