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달고 짜고 독해도 먹을 수 있게 마들어주는 식품첨가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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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쓰카사 (홈페이지 : http://www.abetsukasa.com/ )

지은이 소개

아베 쓰카사 [ ]
1951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야마구치대학 문리학부 화학과를 졸업한 후 식료, 첨가물 전문회사에서 톱세일즈맨으로 근무하다 어느 날 자신의 가족 역시 소비자임을 깨닫고는 충격을 받아 회사를 그만두었다. 이후 각종 강연을 통해 첨가물의 유해성을 설파하고, 식품 정보 공개를 주장하는 ‘첨가물 반대 전도사’로 변신했다. 현재는 자연해염 ‘사이신노시오()’ 연구기술부장, 유기농업 JAS판정원, 수질 제1종 공해방지관리원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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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보아도....



1장 식품첨가물이 무차별 남용되는 가공식품들 

삼총사 식품 
돼지고기 100킬로그램이 햄 130킬로그램으로 
오늘도 푸딩햄을 선택하셨나요 
사소한 의문이 해결의 실마리 
절임식품이 싱거워진 사연 
매실의 탈을 쓴 첨가물 덩어리 
저염 제품의 수혜자는 
할머니 단무지의 시련 
저급 명란젓이 일순간에 최고급품으로 둔갑 
명란젓은 화학물질의 보고 
20가지가 넘는 첨가물을 한 번에 먹으면 
무색소 명란젓 

2장 가짜로 얼룩진 부엌의 맛 

세일하는 간장은 왜 쌀까 
모조 간장의 맨얼굴 
1,000엔과 198엔의 차이 
순쌀미림과 미림맛 조미료 
청주()의 재료는 
알코올 첨가 청주 
순미주 하나가 청주 열 개로 
가격에 현혹되지 말아야 
식염에도 속임수가 
조작된 바다의 맛 
식염 정보, 반드시 공개돼야 
식초와 설탕에도 가짜가 있다 
붕괴되어가는 현대인의 식문화 
어린아이들의 입맛이 왜곡되고 있다 

3장 베일에 싸인 첨가물 세계 

커피 크리머의 정체는 
물, 기름, 화학물질이 크리머로 환생 
표시 기준의 맹점, 일괄표시 
화학조미료 표기에 담긴 비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일괄표시 제도 
또 다른 맹점 표시 면제 
식품업계도 정보를 공개해야 

4장 오늘 내가 먹은 식품첨가물 

과잉 섭취를 피할 수 없는 현실 
미혼 샐러리맨 N씨의 하루 
매일 수십 가지의 첨가물이 입으로 
주부의 식생활은 괜찮을까 
주부가 총각보다 더 심각해 

5장 왜곡되어가는 아이들의 미각 

라면 스프의 비밀 
맛을 구성하는 물질은 한통속 
화학조미료, 사용이 계속 느는 사연 
천연 육수에도 화학조미료가 
단백가수분해물의 정체 
맛의 마술사, 단백가수분해물 
단백가수분해물은 안전한가 
아이들의 입맛이 왜곡되는 사연 
과연 천연의 맛일까 
아이들에게 경계 대상 1호 단백가수분해물 
마법사의 음료 
아이들의 인기 당류 액상과당(
건강에는 치명적 
솔깃해진 엄마와 아이들 

6장 식생활의 미래를 위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첨가물 문제 
첨가물을 통해 누리는 혜택 
식품첨가물은 악의 축인가 
첨가물 박사가 될 필요는 없어 
식품첨가물이란 부엌에 없는 것 
표기 내용 이해하기 
첨가물 만능 시대의 5가지 제안 
부엌에 있는 것들도 재고해봐야 
식생활이 서야 나라가 선다 
음식의 고귀함을 모르는 아이들 
음식 속에는 자연의 생명이 
음식을 경시함에 따른 대가 
부모가 요리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자주 보여줘야 
식생활 교육은 길게 봐야 
요리에 참여시키는 것도 좋은 식생활 교육 
왜곡된 미각은 돌아온다 
아빠도 가사에 적극 임해야 
또 하나 필요한 도덕적 기준 
알아주는 소비자는 꼭 있다 
무첨가가 핑계가 되면 안 돼 
소비자도 책임져야 
4명 가운데 3명의 의미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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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제품 틀이 잡히면 이제 맛을 내야 한다. 맛을 내기 위해서라면 두말 할 것도 없이 화학조미료와 향료를 쓴다. 여기에 적합한 향료는 동물성 향료로서, 보통 비프 농축액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울러 씹을 때 매끄러움을 주기 위해 라드와 변성전분을 넣고, 공장의 기계 작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증점제와 유화제를 넣는다. 또 먹음직스런 색깔을 내기 위해 색소를,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보존료, pH조정제, 산화방지제 등을 쓰는데, 이때 산화방지제는 색상을 바래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다. (중략)

이렇게 만든 소스와 케첩을 미트볼에 발라 진공팩에 넣고 가열 살균하면 완제품이 된다. 첨가물이 20~30종류는 사용되었을 것이다. 쉽게 말해 첨가물 덩어리라고 말할 수 있지만 원가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산업폐기물이자 쓰레기 같은 고기, 여기에 첨가물을 무차별 투입해 만든 '식품 아닌 식품', 그것이 바로 오늘 내 딸과 아들이 맛있게 먹던 미트볼이었다. -본문 32~33p 중에서 

첨가물 범벅의 저급 자투리 고기가
미트볼로 환생 ≫ ≫

그 미트볼은 한 대형마트의 기획상품이었다. 얼마 전 거래 회사로부터 의뢰받고 개발한 제품이었다. 그 회사는 잡육을 싼 가격으로 대량 들여오게 됐다고 했다. 잡육 가운데서도 그 고기는 최하품이었다. 소뼈를 깎아 모은, 고기라고도 말할 수 없는 저급품이었다. 보통 그런 잡육은 애완견 사료로나 쓴다.
"이 고기들 좀 어디 쓸 데가 없을까?"
그 회사에서 나에게 아이디어를 물어왔다. 대충 살펴보니 이미 흐물흐물해져 물이 질질 흐르는 것이 도저히 먹을 상태가 못 됐다. 이런 고기는 저며서 쓰기에도 마땅치 않다. 왜냐하면 일단 맛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 쇠고기는 쇠고기다. 값이 아주 싼 '싸구려 쇠고기'다.
'이걸 어디에 쓴담?'
다행히 내 머릿속에는 이미 복안이 떠오르고 있었다.
우선 폐계를 구한다. 폐계는 계란 생산이 끝난 닭이니 가격이 쌀 터다. 폐계육을 저며서 섞으면 양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육질이 질겨질 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넣어야 할 첨가물이 대두단백. 이 물질은 '인조육'이라고도 부르는데 싸구려 햄버거에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이렇게 해서 대략 제품 틀이 잡히면 이제 맛을 내야 한다. 맛을 내기 위해서라면 두말 할 것도 없이 화학조미료와 향료를 쓴다. 여기에 적합한 향료는 동물성 향료로서, 보통 비프 농축액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울러 씹을 때 매끄러움을 주기 위해 라드와 변성전분을 넣고, 공장의 기계 작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증점제와 유화제를 넣는다. 또 먹음직스런 색깔을 내기 위해 색소를,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보존료ㆍpH조정제ㆍ산화방지제 등을 쓰는데, 이때 산화방지제는 색상을 바래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다. 이런 작업을 거치면 비로소 미트볼이 완성된다. .

첨가물 범벅의 저급 자투리 고기가
미트볼로 환생 ≫ ≫

다음은 소스와 케첩이다. 소스와 케첩 역시 원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시판되고 있는 일반 제품은 사용할 수 없다. 어떻게 값싸게 만들 것인가. 우선 빙초산을 희석해서 캐러멜색소로 색을 낸다. 여기에 화학조미료로 맛을 맞추면 그럴듯한 모조 소스가 만들어진다. 케첩도 마찬가지다. 토마토 페이스트에 색소로 색을 내고 산미료와 증점제 등을 넣으면 역시 모조 케첩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소스와 케첩을 미트볼에 발라 진공팩에 넣고 가열 살균하면 완제품이 된다. 첨가물이 20~30종류는 사용되었을 것이다. 쉽게 말해 첨가물 덩어리라고 말할 수 있지만 원가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산업폐기물이자 쓰레기 같은 고기, 여기에 첨가물을 무차별 투입해 만든 '식품 아닌 식품', 그것이 바로 오늘 내 딸과 아들이 맛있게 먹던 미트볼이었다.

=>소름이 끼쳐서 냉동실에 있던 미트볼을 버렸답니다. .

명란젓
원재료 _ 명태알, 식염, 고추, 청주, 다시마 농축액
첨가물 _ 화학조미료, 솔비트, 단백가수분해물, 아미노산액, pH조정제, 아스코르빈산나트륨, 폴리인산나트륨, 감초, 스테비아, 효소, 아질산나트륨

어묵
원재료 _ 명태, 식염, 난백, 전분, 미림, 소맥단백, 대두단백
첨가물 _ 화학조미료, 인산나트륨, 유화제, 단백가수분해물, 탄산칼슘, 소르빈산칼륨, pH조정제, 글리신, 적색3호, 코치닐색소

단무지
원재료 _ 무, 식염
첨가물 _ 화학조미료, 에리소르빈산나트륨, 폴리인산나트륨, 사카린나트륨, 구아검, 산미료, 소르빈산칼륨, 황색4호, 황색5호

=>명란젓, 어묵, 단무지는 신랑과 제가 선호하는 제품인다... -ㅠ- .

일반적으로 소금은 다음과 같이 네 종류로 나누어진다.

① 정제염
전기와 여과장치를 이용하여 바닷물에서 염화나트륨 성분만을 빼낸다. 이렇게 얻은 염은 순도가 매우 높다. 염화나트륨 이외의 성분은 혼입될 여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해온 식염이 바로 이것이다.
② 수입염
이른바 암염 또는 천일염을 말한다. 일부 해염도 여기에 포함된다. 멕시코나 오스트레일리아 또는 중국에서 주로 이 염을 생산한다.
③ 재생가공염
멕시코나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수입한 암염 또는 천일염을 바닷물에 녹여 다시 결정화시킨 염이다. 이 과정에서 염화마그네슘 등을 첨가한다.
④ 자연해염
바닷물을 직접 길어 올려, 수분을 증발시켜 얻은 염이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전통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염은 성분 조정이 전혀 없다. 포장에 자연해염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




통렬하다!!!!


그리고 책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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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서운 이야기도 있다. 2004년 3월 19일자 <니시니혼신문(西)>의 '식탁의 저편(こう)'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남아 있거나 유통기한이 끝난 직후의 완조리 도시락과 삼각김밥을 임신한 돼지에게 사료로 주었더니, 임신한 지 114일 후에 돼지들이 줄지어 사산했고 태어난 새끼들도 장애가 있거나 허약체질이었다고 한다. 첨가물의 영향인지 그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지만, 단지 그 사실만으로도 상당히 충격적이다. 15

아이들이 많이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햄버거에는 첨가물이 안 들어 있으니까 뒤에 아무 표시도 없는 거죠?”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내 대답은 “절대 그럴 리가 없다”이다. 당연히, 그것도 거의 대부분이 첨가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쉽게 접하는 대형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 하나에만 60가지가 넘는 첨가물이 들어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 따지면 그 자리에서 조리해서 파는 상품에는 첨가물에 대해 표시할 필요가 없다. 테이크아웃 도시락이나 낱개로 판매하는 반찬 역시 마찬가지다. 29

보통 식이섬유라고 하면 우엉이나 톳 같은 음식을 떠올리기 때문에 물에는 녹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곡물 등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존재한다. 즉 물에 녹든 아니든 몸에 흡수되지 않는 것을 '섬유질'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물론 이것이 천연이든 합성된 것이든 상관없다. 둘 다 '섬유질'이니 양상추 등에 포함되어 있는 섬유질과 같은 그램 수의 합성된 식이섬유를 녹이면 '양상추 100개분'이라고 광고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양상추 1개(200그램)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약 1그램이다. 그렇지만 내 생각에 첨가물을 넣어 놓고 '양상추 100개 분량'이라고 선전하는 것은 너무 억지스러운 일이다. 45

언젠가 고등학교 가정 교사로부터 "스낵과자 맛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아무리 가정 교사라 해도 스낵과자에 뿌리는 하얀 가루를 입수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그럴 때는 먼저 소금라면을 사오면 된다. 소금라면 분말스프에 카레가루를 조금 넣은 후 튀긴 감자에 묻혀 보라고 알려주었다. 나중에 '맛있게 만들어졌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이는 단지 황금트리오를 분말로 먹을 것인지 액체로 먹을 것인지의 차이일 뿐이다. 66

완조리 도시락은 첨가물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각김밥만 해도 재료에 20종류 이상이 들어 있으니, 당연히 흰 쌀밥에도 들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반찬 하나도 상하면 안 되고 보기도 예뻐야 하기 때문이다. 밥만 전문으로 하는 업자들도 수없이 많다. 묵은 쌀의 맛을 바꾸거나 찰기와 윤기를 내는 등의 작업에서도 첨가물이 특유의 대활약을 펼친다.(표18) 
마쿠노우치(일본의 가장 일반적인 도시락으로 깨를 묻힌 주먹밥에 반찬을 곁들인 것-역주) 도시락을 생각해보자. 하나의 예지만, 시금치나물 하나에만 약 20종류의 첨가물이 들어 있으며 계란에 들어 있는 첨가물은 25종류에 달한다. 반찬이 총 10개라고 치고, 하나당 첨가물이 20종류 들어 있다고 하면 첨가물은 총 200종류나 들어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표19)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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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아토피는 내 군것질 습관 때문이었음을 이제 인정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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