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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http://cafe.daum.net/naviga엠프라임 Palmax포럼에 게재된, '마음의향기'님의 글이며(상단링크페이지 참조), 많은 유저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우수리뷰로 선정, 내용을 기초로 일부 보충하여 이곳에 게재합니다.
문의 : (mong@naviga.co.kr)

[GDA1 + 아이나비(1G)] part 2 - Field Test 번외편:기차여행


part 1 - 설치 & 실내 Test - 에 이어서 part 2 - Field Test 上 - 입니다.
 
上 편에서는 일반적인 시내도로 주행과 사용중에 알게된 몇가지 정보들을 적고
 
下 편에서는 시내도로 및 고속도로, 기상변화에 따른 상태변화, 기타 부수적인 Tip 들을 적을
 
계획입니다. (전문 테스터가 아니므로 시외에 용무가 있을시에 테스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part 1 과 part 2 를 쓰면서 지뎅이와 아이나비로 카 네비게이션 이외의 용도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번 서울여행에 마이카 대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가기로
 
하였습니다. (사실 혼자가는거라서 기름값 + 교통비가 부담스러웠습니다. ^^;)
 
 
부산역에서 서울로 가는 05시 25분 출발하는 KTX 열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04시에 일어난 관계로 기차안에서 좀 잘까.. 싶었는데 정신이 말똥말똥 해져서 포기하고
 
가방 깊숙이 넣어둔 지뎅이를 꺼내었습니다. 자기부상열차인 [KTX안에서도 수신]이 될까 하는
 
기대반 궁금증 반으로 아이나비를 켰습니다. 1분 경과.. 음.. 역시 열차가 넘 빨라서 못잡는군
 
하고 생각하는 찰나에 맵상에 현제 위치가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화면 좌측 상단의[GPS정보아이콘]을
 
눌러보니 위성친구들 여섯명과 HDOP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사이좋게 어울려 놀고 있는 지뎅이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제 속도를 보니.. [136km].. 열차가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속도가 느린가보다 하고 생각하며 맵으로 돌아왔습니다. 맵상에서는 [우측 아래쪽에 노란바탕]의
 
텍스트박스를 클릭하면 각각 경위도 정보, 도로운행 정보, 행정구역 정보, i-code 정보 등의
 
내용을 표시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행정구역 정보]표시모드로 변경해놓고 한동안 지도를 보면서
 
달렸습니다. 차가 다니는 도로가 아니라서 안나올줄 알았던 선로 정보는 [알록달록한 실모양]으로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었고 저의 현제 위치는 아이나비상의 기찻길을 따라 열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차에서 진행하는 스피드보다 훨씬 빨랐습니다. 역시 KTX..
 



< 열차에서 측정한 지뎅이 수신정보 >


 
 
그렇게 한동안 바라보다가 지도 확대, 축소기능을 통하여 주변엔 뭐가 있는지, 강은 어디서 어디로
 
흐르는지, 산은 어떻게 생겼는지, 주변에 특색있는 곳은 뭐가 있는지 등등의 정보를 보고 있으니
 
내 손안에 조그만 [관광 가이드]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지뎅이와 함께 가다가 혼자서
 
영화도 보고 필요한 자료들을 정리 하면서 목적지인 서울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시간은 오전 8시 15분
 
(사실 아이나비랑 좀 놀고 영화 한편보니까 서울에 와 있었습니다.)
 
 
홀로 남은 서울역에서 나는 내 갈길을 찾기위해 혹시나 열차에서 내리다가 흘릴까 싶어서
 
가방 한쪽에 고이 숨겨둔 지뎅이를 꺼냈습니다. 왜냐면.. 내가 가야하는 곳이 어디 붙어 있는지
 
모르므로.. -_-; 서울가기 전날 미리 입력해둔 [서울시 지하철 선로 프로그램]과
 
[버스노선 안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지뎅이 명칭 검색으로 목적지 위치주소를 찾은뒤에
 
그 근처 동네로 가는 교통편을 알아 보았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사당에서
 
2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목적지 근처까지 가는것이고 두번째 방법은 5528번 버스를 타고 목적지 까지
 
가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서울역에 내려보니 친절하게도 지하철 승강장이 화살표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당연히.. 지하철 타고 목적지 근처까지 갔습니다. 30분후 목적지에 내렸습니다.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긴 어디냐..? -_-a
 
모두 바쁜 출근길이라 묻기도 미안하고 붙잡고 "여기가 어디입니까?" 라고 묻기엔 올드보이 주인공이
 
될까봐 포기하고 지뎅이를 켰습니다. 빌딩숲에 가로수가 우거진 곳. 30초 뒤 위성친구를
 
데려 왔습니다. 아싸~! 택시를 타도 되지만 택시비도 아끼고 실험도 할겸 내가 가야할 곳을 지정하고
 
최단거리 찾기를 선택 했습니다. 도로상으로 1.3km 떨어져 있었습니다. 디스플레이 모드를
 
[도보모드(뚜벅이 모드)]로 바꾸고 목적지를 향해 지뎅이만 믿고 뚜벅 뚜벅 걸어 갔습니다.
 
근데.. 내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맵상의 나침반이 제대로 가리키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실험삼아 앞으로 열발자국 뒤로 열발자국 걸어 봤습니다. [나침반] 변화 없습니다. -_-;
 
순간 떠오르는 생각.. "맵상에 떠있는 나침반의 원리는 내가 진행하는 방향과 속력을 판단하고
 
최단시간에 처리되는 두개의 좌표값을 이은 선의 방향을 이용한 것이다!!" 라는 공학적인 판단이
 
내려지고 난 뒤에 앞으로 20미터쯤 뛰었습니다. 역시나.. 내가 목적지를 향해 뛰었다고 생각한 방향은
 
반대 방향이였습니다. 실험 안해봤으면 제 시간에 못가고 서울시내 어디론가 하염없이 걷고 있었을
 
것입니다. -_-; 그렇게 나침반을 맞추고 도보모드의 지뎅이(아이나비)와 함께 목적지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도보모드 door to door의 완벽구현으로 무사히 도착해서 용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도보모드 상에서는 경로 찾기가 안됩니다. ^^)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서울시내 버스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눈에 보이는거 아무거나 탔습니다.
 
버스 번호를 보니.. 4천번대였던가.. 그랬는데 지뎅이 버스노선표에 버스번호를 입력시키니
 
노선이 주르륵~ 노선을 보는중에 눈에 띄는 정류장은 "서울대학교"
 
목적지 없는 여행의 첫번째 코스로 서울대학교에 갔습니다. 가는도중 지뎅이를 켜서 기차탈때와
 
마찬가지로 내가 가고 있는 방향에 무엇이 어디에 자리잡고 있는지 구경하면서 갔습니다.
 
어디서 들어봤다 싶은곳은 확대해서 자세히 보기도 하고 배가 고픈 관계로 근처에 어떤 집이 맛있는가
 
검색도 해봤습니다. 어느새 서울대에 도착하였고 밧데리를 위해 잠시 꺼 두었던 지뎅이를 다시
 
켰습니다. 맵에 나와있는 서울대 캠퍼스 배치도를 참고하여서 하나하나 빠짐없이 견학(?) 할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등산하시는 아저씨, 아주머님들도 많았습니다.
 
때마침 날씨도 좋아서 캠퍼스의 낭만을 잠시나마 느끼고, 서울대생은 뭔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동안 캠퍼스를 거닐던 학생들을 바라보기도 하였습니다.`
 
 


< 서울대 연못가에 있는 분수대 >
 
 
그렇게 서울대를 거닐다가 정문으로 나와서 서울 주요 시내를 경유하는 버스를 타고
 
버스 일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신촌, 강남, 이촌, 압구정, 등등등.. TV에서 들어봤다 싶은곳은
 
버스로 다 가보고 갈때마다 지뎅이를 켜서 어디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어떤 모습을 띄는지
 
알아보았고 일어서서 버스 노선표를 볼 필요 없이 지뎅이에 입력된 정보들을 가지고
 
유용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라서 비교적 마음이 편했고
 
버스를 여섯번 타는동안 피곤하면 자고 졸다가 깨어나서 어디인지 모를땐 지뎅이 켜서 확인하고
 
창밖을 둘러보면서 구경하고 그랬습니다. (이렇게 쓰니 촌사람 같습니다.. 하하 ^^;)
 
 


<버스에서 찍은 강남구 역삼동 모습 >


 
그렇게 서울을 여행하다 느낀점은 서울 도로는 부산보다 복잡하다는 것이였고 시내버스 크기가
 
부산보다 작은대신에 2인승 의자를 만들어 놓아서 아기자기하고 편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보고 싶었던 곳은 내려서 직접 걸어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모잘랐던 관계로 다음으로 미루고
 
집으로 가는 KTX에 몸을 실었습니다.
 
집에 가는도중 서울 갈때와 마찬가지로 지뎅이를 켜고 이런저런 정보도 보고 꾸벅 꾸벅 졸기도 하면서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세번정도 속도 측정을 해봤는데 제일 빨랐던 때가 [180km] 였습니다.
 
제 생각엔 원만한 곡선 주로를 달리는 것이라서 실제 기차 속도보다 적게 나온것 같습니다.
 
(속도 측정 방식은 첫번째 좌표와 일정 간격뒤에 수신된 좌표의 직선거리를 시간으로 나누어서
 
km 단위로 환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번 서울 여행에 있어서 내 손안에 작은 비서이자 나침반 역할을 해준 지뎅이는
 
그 전에 갔었던 서울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든든한 지원자]가 된 것 같았습니다.
 
PDA도 컴퓨터와 마찬가지여서 용도에 맞게 준비를 하고 활용을 한다면 정말 투자 비용 이상의
 
보람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몇개의 문장으로 끝날 수도 있는 장황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KTX 창밖 풍경과 지뎅이 >
 
 
p.s 아이나비에서 주변검색으로 하면 패스트 푸드 외에는 음식점이 나오지 않습니다.
음식점을 찾기 위해서는 i정보보기를 활성화 시켜서 지도상의 지점을 찍어 주거나
[고급메뉴] -> [경로찾기] -> [시설분류] 로 가셔서 음식점 -> 음식점 종류(한식, 중식 등등)
을 선택해준 다음에 현제 있는 행정구역을 입력하시면 리스트가 주르륵 나옵니다.
 
p.s 화소가 낮은 폰카라서 흐릿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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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이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8-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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