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네비가 카페(http://cafe.daum.net/naviga)의 우수회원이신, 배추농사만20년님께서 네비리뷰&사용기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솔직하게 사용중인 제품의 정보를 나눠주셨기에, 많은 분들께 도움도 될거라 생각하여 옮깁니다. ^^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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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비가 가족 여러분....
계산기 사용에도 쩔쩔매는 제가 이번에 내비게이션을 구입했습니다.
유저님들이 올리시는 사용후기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저도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사용후기를 적어봅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도 제대로 쓸 줄 모르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저의 기준은 철저히 ‘사용법이 쉽고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었습니다.
덧붙이자면, 자질구레한 기능은 없는 편이 저한테는 낫습니다. 기계치인 저도 ‘기능이 많으면 그만큼 고장이 잦다’는 것쯤은 알고 있거든요.^^
고가품을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정보를 모으고, 여기 카페에서도 자문을 구한 끝에 MWN-7300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이미 그 성능을 인정받은 ‘지니’를 사용하고 있고, 하드웨어는 슬림하고 가벼운데다 7인치로 큰 화면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① 구성물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고, 무슨 선물상자를 받은 마냥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7인치 내비게이션 본체였습니다.
3.5인치보다 확연하게 큰 모니터를 보면서 가장 먼저 ‘눈은 좀 덜 피로하겠군’ 이라는 생각을 했죠.
어른 손바닥보다 좀 더 큰 크기에도 불구하고 19.8mm 두께로 얇고 가볍기 때문에 손쉽게 휴대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대하는 기계에 부속품이 많으면 부담이 되기 마련인데, MWN-7300D의 심플함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최근에 도입된 리모컨 기능이 없다는 것은 좀 아쉽더군요.
DMB 체널권을 갖고 있는 딸은 뒷좌석에 앉고 와이프는 조수석에 앉는데, 작동은 조수석에 앉은 사람만이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둘이서 자리를 바꾸기도 합니다...^^



② 화질

화질은 480*234로 여타 내비게이션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50칸델라 밝기를 채택하고 있어서 햇빛이 비칠 때에도 화면을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참, 그리고 대부분의 내비게이션은 터치스크린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손가락이 굵은 성인 남자에게 터치스크린은 마냥 편리한 기능만은 아니더라구요. 특히 지역검색할 때, 글자 누르는 손가락은 바들바들 떨립니다...^^
그래서 주요기능으로 외부버튼이 장착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③ DMB

말로만 듣던 PIP(Picture In Picture) 화면을 직접 실행해 보았습니다.
화면의 크기는 터치를 통해 조절할 수 있는데, 우려했던 화질저하는 거의 없었습니다. 전체화면을 해도 시청에 그다지 불편함은 없었구요.
하지만, DMB의 체널 리스트는 내비게이션 미작동시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혹시 제가 기능조작에 미숙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요)
내비게이션을 쓰고 있을 때, 즉 PIP기능 사용시에는 체널 하나하나를 넘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체널 하나 넘어가는데 대략 3~4초쯤 걸리니까 저처럼 성격 급한 사람은 좀 답답하더라구요.


④ MP3

mp3파일을 SD카드에 저장하면 내비게이션으로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지원하는 음악파일은 mp3파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mp3파일과 함께 자주 쓰이는 wma파일이나 asf파일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아무래도 wma파일이 용량을 적게 먹어서 많이 저장할 수 있잖아요...)
내비게이션 구입 후 최신맵으로 업데이트 하고도 800M가 남아서 원없이 음악을 넣어 들었습니다.
MP3 전문기기에 비해서 용량이 크기 때문에, 미리 음악을 SD카드에 저장하는 부지런함만 있다면 카오디오 시스템으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음악 틀었다고 내비게이션 기능이 저하되거나 처리속도가 늦어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흠이 있다면, 멀티테스킹 기능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음악을 먼저 틀고 내비게이션을 작동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다가 ‘음악 한번 들어볼까?’라고 생각했다면, 모든 작동을 종료시키고 음악을 실행한 다음 다시 내비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_-;;
그래서 이제는 출발하기 전에 반드시 음악을 먼저 틀게 되죠.



⑤ 업데이트

MWN-7300D의 가장 큰 장점은 ‘업데이트가 무료’ 가 아닐까 하네요.
최소 2달에 한번 이상 업데이트를 해야하는 내비게이션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는 경제적으로 상당한 이점으로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원클릭 자동 업데이트’는 방법이 간편해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저도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도 홈피에서 업데이트를 받았는데, 소요시간은 대략 30분 정도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약간 아쉽지만 만족’ 이네요.
구입 전에 기대했었던 하드웨어적인 면이나 길찾기 기능은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니 자꾸 다른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리모컨도 있었으면, 후방카메라 기능도 지원해줬으면.....' 하구요
기술적인 면을 보완해서, 더 나은 내비게이션으로 진화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네비가' 유저님들이 올려주신 정보가 큰 도움이 되었기에, 저의 부족한 후기도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와이프가 면허 딴지 얼마 안되어서 운전에 목말라합니다.

주말마다 차를 끌고 나갈 예정이니 앞으로 자주 사용하게 될 겁니다.^^
이후 새롭게 알게 되는 기능이 있으면 또 올리겠습니다.


본 게시물은, 네비가 카페(http://cafe.daum.net/naviga)의 우수회원이신, 배추농사만20년님께서 네비리뷰&사용기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솔직하게 사용중인 제품의 정보를 나눠주셨기에, 많은 분들께 도움도 될거라 생각하여 옮깁니다. ^^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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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이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8-20 14:39)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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