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10인치 대 화면을 쓴 DMB TV인 ‘LMD-10A51W’를 내놓고 사용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달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6 한국 전자기기전에서 삼성전자는 다기능 실내 이동형 DMB TV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제품은 800 x 480 해상도의 10인치 LCD 모니터를 사용한 것이 특징. 기존 DMB TV 중 가장 큰 액정을 달았던 모델이 7인치임을 감안했을 때 무려 3인치나 화면을 더 키워 보는 맛을 높였다.

크기가 커진 만큼 부가기능도 늘었다. MPEG-1/2/4, 그리고 WMV나 DiVX 파일 같은 동영상 재생은 물론, MP3 음악감상과 사진 뷰어 기능도 내장했다. 문서를 읽는 ‘e-북’ 기능이나 탁상시계 기능은 기본이다. 플래시 컨텐츠도 재생 가능해 다양한 오락,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으며, DMB 방송은 시청 뿐 아니라 녹화도 가능해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USB 2.0 슬롯과 SD/MMC 메모리카드 슬롯을 달아 외부의 멀티미디어 파일이나 촬영한 사진파일을 읽어 들이기 쉽게 제작했다. 제작사는 이 제품이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강력한 뷰어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집이나 회사에 두고 디지털 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면비율 4:3, 스피커 1W, 재생시간은 DMB기준 2시간 30분, 동영상기준 3시간, MP3 기준 5시간. SD카드 지원, 외부 영상신호 Input 가능(네비게이션 외장 기기의 화면신호를 연결할 수도 있겠네요.^^)

10인치 DMB TV의 출시일 및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몽이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8-20 14:53)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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