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네비게이션 단말기가 등장했다. 이 제품은 운전석에는 네비게이션 단말기로, 뒷자석의 엔터테인먼트로 스크린 단말기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제품 이름은 '유리 XF'로, 유리디지컴이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듀얼 네비게이션 단말기다. 이 제품은 네비게이션 메인 단말기 안에 포함되어 있는 영상과 음성 등의 모든 데이터들을 또 다른 추가 단말기로 전송시켜주는 기술을 적용시킨 것으로, 하나의 단말기에는  네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고, 또 다른 추가 단말기로는 뒷좌석에 배치시켜 차안에 있는 사람들이 음악과 영화, TV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800x480 해상력을 지원하는 넓은 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유리 XF는 1670만 고화소가 적용되어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며, 두께는 17mm에 불과해 꽤 슬림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 600MHz 클럭으로 동작하는 RMI의 AU1250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기능상으로는 지니맵을 탑재해 빠른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KBS TPEG 서비스 기능도 적용되어 실시간 도로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DMB TV 방송을 비롯해 사진, 영화, 음악, 이북, 차계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이 제품은 내달 초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고, 단말기 가격은 듀얼 단말 기준으로 54만 8천원으로 알려졌다

* 몽이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8-20 14:53)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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