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이아빠 개인적인 일상다반사로 부터 얻은 영감, 깨달음, 가치관이라 할 만한 것들에 대해 소소히 정리하는 공간

징기스칸과 이순신장군

1.글감 조회 수 5336 추천 수 0 2013.04.17 16:13:57

징기스칸과 이순신장군

 

사는 것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쌓는 것이다.

살아온 대로 살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 잘 하지 말고, 지금 당장 잘 해라...모두 하나 버릴 수 없는 시간들이 될 것이니, 그것이 나를 무겁게 할지, 값진 자산이 될 지는 스스로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걸...


테무친(징기스칸)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이순신 장군...必死卽生 必生卽死



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2.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야 겨우 합격했다.


3.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4.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5.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 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받았다.


6.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에야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7.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 세 번 싸워 스물 세 번 이겼다.


8.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갖지 마라.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9.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나는 빈 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 두 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10.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마라.

나는 스물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11.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必死卽生 必生卽死

죽으려하면 살것이오 살려하면 죽을 것이다.


 

임금은 살려고 금은보화를 들고 의주로 몽진했다.

그리고 살았다.



나는 죽으려고 칼을 잡고 명량에서 왜놈들과 싸웠다.


그리고 죽었다.



지금 임금을 기억하는 이 없지만

난 임금들이나 들낙거렸을 광화문 한 가운데에 서서 천하를 노려보고 있다.



그리고 계속 조선을 지키고 있다.

크기변환_DSC00400.jpe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조회 수sort 추천 수
공지 3.탈고전 몽이아빠, 혼잣말 게시판 file 2012-06-02 2013-02-25 14:23 72802  
50 1.글감 결론 : 건강 챙겨라~ file [75] 2013-04-22 2013-04-22 15:17 5309  
» 1.글감 징기스칸과 이순신장군 file 2013-04-17 2013-04-17 16:13 5336  
48 1.글감 유명 경영인들의 명언 모음 file 2013-09-30 2013-09-30 12:17 5378  
47 2.수정중 망하는 이유, 반론과 변명, 잘 되야하는 절박함이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방해한다. file [41] 2013-02-15 2013-02-15 11:44 5440  
46 1.글감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 된 것처럼 대하라. 그리고 괴테& 파우스트 file 2014-09-15 2014-09-15 10:56 5463  
45 3.탈고전 늘 작은 일만 주어진다고 여기는 그데에게...이사 曰 file [7] 2012-07-18 2012-07-18 13:02 5486  
44 1.글감 인문학 고전 서적 몇 개. 리바이어던에 대한 소고 file [5] 2012-06-02 2012-06-02 12:43 5504  
43 1.글감 손석희의 "지각인생" file [62] 2013-04-10 2013-04-10 10:26 5504  
42 1.글감 결정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3가지 착각 2014-08-14 2014-08-14 13:37 5553  
41 2.수정중 김어준 曰,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다. 잘 사는 사람이 훌륭한 것 file 2013-09-13 2013-11-07 18:10 5582  
40 1.글감 우문 현답? 현문 우답? 우문 우답? 정답 우기기? 출자제의 의도? ㅋㅋㅋㅋ file [61] 2012-10-30 2012-10-30 13:25 5619  
39 1.글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file 2013-03-07 2013-03-07 13:44 5747  
38 2.수정중 "새로운 하고픈 일이 생겼다면?" file [17] 2012-06-02 2012-06-02 13:37 5775  
37 1.글감 애니팡 담론 file 2012-10-31 2012-10-31 14:03 5783  
36 1.글감 '버핏과의 점심' 경매 낙찰자가 꼽은 5가지 교훈...그리고 내 이야기 file 2014-09-15 2014-09-15 10:34 5814  
35 2.수정중 무보수와 악조건도 견디게 하는 목표의식 file [20] 2012-06-02 2012-06-02 13:36 5910  
34 1.글감 "그걸 왜 해야되?"와 "Why not"의 차이 file 2014-08-14 2014-08-14 13:24 5915  
33 1.글감 손정의의 "향후 30년 비전 발표"를 보면서... file [1] 2012-10-31 2012-10-31 14:05 5930  
32 1.글감 정치성향 테스트 결과를 보고... file 2014-09-13 2014-09-13 22:34 6034  
31 2.수정중 나는 꽃인가 똥인가... file 2012-06-02 2012-06-02 13:46 6058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