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이아빠 개인적인 일상다반사로 부터 얻은 영감, 깨달음, 가치관이라 할 만한 것들에 대해 소소히 정리하는 공간

글쓰기...한 방에 되지는 않지만, 하는 만큼 느는 몇 안 되는 재주


15000원짜리 글쓰기 과외, 이거 대박인데요?

[서평]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12명의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나는 시민기자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52689&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내용 중)

"세상의 변화는 '용기'와 '열정'을 지닌 한 사람에 의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바로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최병성 시민기자).



절대로 옳습니다. 글 많이 쓰는거...

못 쓰고 욕 먹을 수도 있지만, 성별연령을 막론하고 하다보면 느는 몇 안 되는 능력 중 하나입니다. 남들이 보는 공간에 쓰다보면 뭐가 부족한지 스스로 더 냉정하게 깨닫게 되기도 하고, 글 쓰는 보람이란게 어떤 건지 알 수 있고...
뭐, 꼭 의미부여를 해가며 쓰란 것도 이상한 일이지요.

그러니 가급적 글을 쓸 때는 오픈된 공간에 써보십시요.
"잘 쓰게 되면, 그 때" 또는 "좀 더 가다듬어서..."라는 생각으로 살다가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예)남들 하는 만큼은 해 주려고 애들 망치는 짓 함께 하다가, 애들 그리키워 망가뜨린 후에야 나이 먹고 불효한다며 자식을 원망합니다.
"내가 너희들 때문에 살았는데, 어쩜 나한테 이럴 수 있니????"
자식은 이렇게 말 할게 뻔합니다.
"누가 날 위해 살래?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자고로, 자식은 부모 원망 하지만, 부모는 자식 원망 할 수 없다 했습니다.(논리적으로 불가한 일)



말 하고, 글 쓰고, 표현하는거...좋은겁니다. 
당장 잘 하지 못 해도...충분한...흐흐


  • Joanne Meejung Jang진화So Yeoun Jung님 외 2명이 좋아합니다.
  • 신경승 성공이나 행복은 "취할 수 있는 대상"이나 "도달해야 할 지위, 목적지"가 아닙니다. "과정" 그 자체라는걸...언제쯤 깨닫게 될런지...쯥
  • 신경승 어떤 분들은 말과 글(표현)을 줄이고, 꼭 해야할 말만 하고, 그런 다짐을 스스로 하면서 겸손과 절제를 배양하신다고 합니다. 근데, 어찌 중간과정 다 건너뛰고 단숨에 "성인의 경지"에 오르겠다고 하시나요. 그거 과욕인거 잘 아실텐데...

    부딛히고 깨지고 논박당하고, 논리가 딸리고 지식과 지혜가 정리되지 못 한 상황을 스스로 경험해보지 않고 어찌 완성체의 모습인 척 연기하며 사는 길을 노리시나요.

    다...겪어봐야 하는 일입니다. 
    엄청나게 글을 쓰다보면 왜 내가 바보인지, 왜 남 글도 읽어야 하는지, 왜 말과 글 사이에 간극이 큰지, 왜 내 말이 안 먹히는지...잘 알게 됩니다. 머리로 아는게 아니라 느낌으로 체득하게 되지요.

    그리고 나서...평화가 옵니다. 글을 쓰는 것 자체를 즐기게 되기에, 목적을 위해서가 아닌 글이라 자유로울 뿐 아니라, 그 경계가 넓고 광할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남을 위해 글을 쓸 때엔, 그에 맞게 써줄(?)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겁니다...글...오픈된 공간에 많이 쓰는거...절대 부끄럽고 미안하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참고로, 글 많이 쓰는 아이 나무랄 필요 없듯, 말 많은 아이 나무랄 필요가 없다는...ㅋ
  • 신경승 그리고...남 위해서 좋아요나 댓글 남기다보면 주객이 전도되기 쉬운데...
    글 쓰는거...내가 좋아 쓰는거고 내가 좋아 "좋아요" 클릭하는거에요. 
    상대방 좋으라고 거기 맞춰준다고 좋아요 누르고 댓글 달다간, 평생 그러고 살게 될지 모릅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거지만, 상대방에게도 좋은일(그 효용의 합이 내 것보다 더 커도 상관없음)이 되면 그만인거죠. 흐흐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navikorea@gmail.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조회 수sort 추천 수
공지 3.탈고전 몽이아빠, 혼잣말 게시판 file 2012-06-02 2013-02-25 14:23 72439  
70 1.글감 부드러운 표현과 어법은 애매함와 무책임(틀려도 빠져나갈 구녕 만들기)의 다른 말 file 2013-06-14 2013-06-14 11:12 3871  
69 경승체손글씨 날카롭게치켜쓰기경승체 file 2013-07-03 2013-07-03 16:38 3864  
68 1.글감 질문은 신뢰의 첫 단추... file 2013-11-24 2013-11-26 14:34 3864  
67 1.글감 페이스북에 대한 단상-나에게 페이스북이란... file 2013-10-22 2013-10-29 10:17 3820  
66 2.수정중 늙어갈수록 초라해지는 삶으로 가는 방법 file 2013-06-02 2013-06-02 13:15 3801  
65 1.글감 노는 돈 아껴 저금하겠다는 계획 세우지 마라?? file 2014-03-16 2014-03-16 17:15 3794  
64 1.글감 착각은 자유지만, 당신 맘대로 그렇게 생각해주면 난 민망하거든? file [36] 2013-04-08 2013-04-08 17:11 3790  
63 1.글감 장사/사업에 관한 일침(참고 글감) file 2014-05-19 2014-05-19 14:42 3788  
62 1.글감 능력자와 재주꾼 file 2013-12-06 2013-12-06 10:18 3782  
61 1.글감 보통, "나 힘들어..."라고 하면 반응들은 넷 중 하나. file 2013-11-04 2013-11-04 14:01 3776  
60 1.글감 원하는 걸 알면서 소원을 비는걸까? file 2014-06-03 2014-06-03 10:13 3750  
59 1.글감 하늘에 죄가 되는 사랑도 하룻밤 길은 열리거늘 2013-08-13 2013-08-13 09:20 3750  
58 1.글감 누가 물었다. 왜 그게 궁굼하냐고...내 대답은 file [1] 2013-04-15 2013-04-15 14:34 3735  
57 2.수정중 한센,Phil hansen의 TED 강연 : 수전증 미술학도 file 2014-06-22 2014-06-22 13:15 3732  
56 1.글감 지금 그 자리가 맞는 자리인지 아닌지는 누구나 알고있다. file 2013-06-04 2013-06-04 16:59 3709  
55 1.글감 "성형도 하는데.." 아기 두상 교정하는 엄마들...이란 기사가 낚시였다니! 2014-02-07 2014-02-07 14:19 3708  
54 1.글감 태도보다 중요한건 의도, 하지만 태도가 의도를 훼손하면... file 2014-02-14 2014-02-14 13:50 3706  
53 1.글감 아래 다섯가지 설명의 공통점 2014-02-07 2014-02-07 14:26 3692  
52 1.글감 여자와 남자는 작업이성에 어찌 반응하는가? file 2013-11-24 2013-11-24 13:18 3681  
51 1.글감 비관적인 생각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 할 뿐 아니라... file [36] 2013-04-09 2013-04-09 10:39 3649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