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이아빠 개인적인 일상다반사로 부터 얻은 영감, 깨달음, 가치관이라 할 만한 것들에 대해 소소히 정리하는 공간
힐링캠프 전에 보려고 시속 130페이지 속도로 읽은 "안찰수의 생각"
밑줄에 내 생각 메모까지 하며 빠르게 정리했다.
쉬운 문장의 반복이 조금 나른하게 했지만. "안교수의 생각" 그 본질은 병렬식 나열로 충분했다.
아래는 안철수, 힐링캠프 캡쳐본...동영상보다 이해하기 좋을 지도...
책의 내용과 토시하나 다르지 않은 말들이 대부분 이었다.
하지만 MC들의 날카로운 혹은 웃음을 엮는 능력 덕에 좀 더 긴장감 있기도...
내 생각 덧붙이면...
이미 절반의 성공으로 가고있다.
대통령이 되고 말고의 문제는 아니고 이미 나름 최선의 길을 가고 있음을 보다 적극적으로이해하게 되었다는게 작지만 큰 의미로 다가온다.
개헌 후 등장해도 나쁘지 않을 것도...하지만 세월이 하 수상하니 그리 여유가 없는 형국이란게 너무아쉽다. 그래 가자! 철수야~ 나온다에 한 표!
관건은 5년 단임 대통령에 직접 나서느냐 더 크고 오랜기간 영향력을 꾸준히 폭넓게 펼치느냐의 문제? ㅋㅋ
분명 양당 주자들 이 책을 매뉴얼 삼아 공약집 수선할 듯. 안철수가 외치면 "우리가 먼저 준비해둔거야~!" 하려고. ㅋㅋ
전문 용어론, 컨닝!
이것도 "절반 이상의 성공"이 아닐까?
물론 철학이 없이 당선을 위한 공약을 남발하는 세태에서 결국 "누가" 그러한 가치를 공정한 수단과 바른 절차를 통해 구현해갈지는 현재로선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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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선은 나오실거 같냐고요???
대선에 나온단거냐 아니란거냐! 이렇게 편협하게 꼭 당장 답하라는 식으로 제 생각을 묻는다면...
안철수 교수가 방송 중 다 밝혔는데, 조금 행간의 의미를 보충해 제 식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대선후보로서 우리나라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철학이나 방법론 등에 관해 생각을 정리해 밝히지 않은 상태로 얻는 지지율은 대선 후보로서의 지지율과 다르다.(지금 나를 지지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내가 대선에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분도 포함되어 있으니...)
그러니 내 책을 통해 생각을 알리는 것이고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생각과 방법론을 나눌테니, 후보로서도 지지할 수 있는지 국민들이 판단해달라. 그것이 적지 않다면 당선 유무와 상관없이 당연한 도리라 생각하고 나갈 것이고, 내 생각을 국민들이 알고나서 지지를 철회한다면, 당연히 나가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기여할 것이다."
이 정도인 듯 합니다.
제가 유심히 관찰해본 그간의 언행, 글의 방향을 보건데 전혀 엉뚱하게 반대되는 말을 하는 분은 아니니...이 정도로 취합하면 크게 틀리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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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굼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제 혼잣말 게시판에 우연히 오다가다 들르셨건 어쨌건, 제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소통 한 번 해보겠습니다.
(회원 가입 없이 아래 보기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기에 대선후보로 나오지 않기를 원한다.
0 (0%)
안철수를 지지하므로 대선후보로 나오기를 원하며 그에게 표를 줄 것이다.
3 (100%)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으므로 대선후보로 나오기를 원하며 다른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다.
0 (0%)
"안철수 교수가 야권 통합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야권 통합 후보에게 표를 줄 것이다."항목까지 넣으면 너무 변수가 많아지고 복잡해져서 세가지로만 추려보았습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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