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11 : 기사를 보다가...
‘미생’, 장그래가 말하지 않는 것들 | -성과주의 노동중독 사회의 씁쓸한 단면… 노동은 과연 신성한가
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기사가 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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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내달려 올라간 그 계단의 끝이 낭떠러지라면?
그런 전제는 필요 없다.
사다리는 그 때 필요한 것이지, 계단이 끝없이 펼쳐진 상황에서 그 걱정부터 하는 것은 "하지 않을 이유"를 만드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
모두 스스로 깨친다. 모두 직접 경험한다. 그리고 배운다.
그 경험과 배운 것을 토대로 남과 공유한다.
그런 재미로 사는거다.
물론 가장 안타까운 것은, 회사 일이 가정의 희생을 강요하는 환경.
장기전임을 잊게 만드는 치열한 환경. 그 프레임을 설계한 자들의 비열한 웃음이 떠오르더라도 도망치지 말자. 시야는 넓게 갖되 발은 땅에 굳건히 딛고 있어야 한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68
*추후 갖다 쓸 장면 캡쳐 이미지(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