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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아빠 개인적인 일상다반사로 부터 얻은 영감, 깨달음, 가치관이라 할 만한 것들에 대해 소소히 정리하는 공간
선생님, 제자 신경승입니다.
오랜만에 선생님께 글을 적어 보내자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여전히 "치열한 삶"을 살고 계신 선생님. 종종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알게 되어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친구들과 찾아뵈며 종종 "눈도장" 찍는 선생님의 제자는 올 해로 마흔이 되었습니다. 주위의 우려와 달리 덕분에 결혼도 잘 하고, 아이도 잘 키우고...그저 세상 모든 것이 제 손안에 있는 느낌마저 받고 있는 요즘입니다.
너무 복이 겨워서, 나름대로 그 복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자 "행복학", 소위 "긍정심리학"에 대한 책들도 찾아 볼 지경에 이르렀네요. 그리고 탈벤샤하르 교수의 "완벽주의"와 "최적주의", 최근에 나름 스스로 규정하며 적용해보고 있는 "시간의 힘", "스타일이 아닌 완성도의 문제"...그리고, 인생의 후반전에 들어선 지금에서야 무엇보다도 "건강"과 "사람"이 그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선생님게서도 겪으셨겠지만 이제, 저도 한참 전부터 예전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정체되더니 이제 쳐지는 느낌마저 들면서 - 마치, "슈퍼맨이 크립토나이트 원석을 만져 평범한 보통 사람이 되어버린" 듯한 - 상실감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면에서 결국 겸손도 몸뚱아리가 지배하는 영역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선생님 앞에서 이런 말씀 드리는 것이 실례입니다만, 그저 선생님께서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선생님께서 건강에 별 걱정없이 건강한 모습 오래오래 간직해주시는 것이 선생님 가정과 나아가 "애국애족"의 길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6년 전 선생님께선 제게 2년간 담임으로, 또 그 뒤에 사시는 모습을 통해 세상에 없는 스승으로서 제게 크나큰 선익을 주셨습니다. 감히 선생님께 받은 그 영향이 지금의 저와 가족, 그리고 또 세상에 발현될 것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욱 선생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도합니다.
그리고... 보내드리는 것은 루이보스티입니다.
건강에 관한한 전문가 반열에 오른 최재운 선생이 남아공산 유기농 루이보스티를 종종 보내줍니다. 6개월이 지나니 몸으로 효험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먹다보니 입맛에도 잘 맞고 참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많이 드셔서 회춘하시면 술 한 잔 사주십시오.(회춘효과 없으면 제가 복분자주 대접하겠습니다.) "언제나, 경승이는 선생님과 한 시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05. 15. 제자 신경승 올림
[루이보스티의 효능] 크게 알레르기 증세 완화, 노화방지, 피부미용에 특효가 있다고 하며, 혹자는 숙취, 변비, 정신안정에도 효험이 있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간혹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음. 이 때엔 하루 한 잔으로 양을 줄여서 2-3주간 추이를 지켜본 후, 점차 양을 늘리도록 한다.
1. 유기농인 것을 확인 할 것 2.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품이 특히 좋다고 함 3. 유통기간을 꼭 확인 할 것
(저도 그간 건강에 자만했던 것을 뉘우치며 운동과 먹거리 관리 통해 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와이프 잘 만난 덕인지도...참고로 저도 매주 8리터 이상 먹고 있고, 웅이도 참 잘 먹습니다. ^^) |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navi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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