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겉절이, 겉저리? 

겉절이가 맞는 듯.


뭐 보통은 아래처럼 넣는다네요.

고춧가루 8g, 설탕 4g, 마늘 12g,  2g, 대파 12g, 참기름 4g


물론 전 제 맘대로, 그 때 그 때, 냉장고에 눈에 띈 것들 같이 씁니다.


(사실 본 게시물은 5년 전에 사랑방에 올린 글을 우연히 발견하고 옮겨두는... ㅋㅋ)


2008년 노총각시절, 당시 저는 부모님 건물의 꼭대기 옥탑방에서 커다란 개를 키우며 재미난 인생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옥탑방 어쩌구 드라마 안 부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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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뷰(?)를 자랑하는 옥탑방에서의 라면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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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함께 살던 몽이.



옥탑방 생활을 재미나게 한 적이 있지요. 어머니 건물 옥상에 독거살림 차려 살던 시절. 물론 개 키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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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하나 안 주고도 정말 윤기나게 파릇한 상추, 잘 자랐습니다.
또 좀 먹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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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모를 꽃들도 이쁘게 피고...
이 녀석이 지면 또 다른 꽃들이 피고, 그렇게 봄날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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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 겉절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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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상추 몇 장 떼어다가 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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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에 받아 물기를 좀 떨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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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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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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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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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먹다 포기한, 옥상서 키운 유기농 고추도 잘게 썰어 넣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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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도 좀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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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 양념장 만들어 넣어봤습니다.
사실 이건 좀 오버다 싶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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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무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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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좀 죽도록 1시간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
그 사이 밥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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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상 푸짐하게 먹고나니, 세상 다 가진 느낌입니다. ^^


참고로, 상추의 효능은...


1. 빈혈예방
상추에는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2. 숙취해소
상추는 간장의 기능을 돕고 피를 맑게 해주고 숙취로 인한 두통해소에 좋습니다.

 3. 변비
상추에는 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어 배변을 부드럽고 원활하게 해주어 변비에 좋습니다.

4. 피로회복
상추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천연 강장제 역할을 하여 긴장을 완화시키고 신진대사를 도와주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5. 눈 건강
상추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인 성분은 눈의 신경을 보호하고 눈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6. 골다공증
상추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7. 불면증
상추에 함유되어 있는 락투세린과 락투신 성분이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려주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불면증에 좋습니다.
상추 먹으면 꾸뻑꾸뻑 존다고 하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