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한놈이 갑자기 놀러온다네요.
마누라가 친정갔다며 밥 얻어먹으러...ㅡ,ㅡ;;

실은 그 친구, 제가 사는 곳 맞은편에 사는데...
제가 이사왔단 소식에 부인이 저 갖다주라고 반찬을 쌌더랍니다.
근데, 먹어본 친구 曰,
"이거 맛없어서 못갔다 주겠다. 그냥 내가 먹어 없앨께..."

그런 부인을 둔, 친구녀석 쳐들어왔습니다.

냉동실에 몇일전 사둔 오뎅이 보이더군요. 부산오뎅...
오뎅탕 했습니다.

무 크게 넣고, 멸치 육수랑 간장으로 간하고, 대파송송, 양파 뚝뚝...
생선 세마리 구워서 같이 먹었습니다. ^^v
침흘리지 말고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