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종종 김밥을 말아먹습니다
워낙 입이 심심한걸 못견디는지라 과자대신 김밥을 먹을 정도죠.
대학시절 자취할땐, 주말마다 20줄씩 말아서 주위 자취생들과 나눠먹기도 했고...
7천원이면 20줄을 싼다는 사실을 알고는 김밥장사 아르바이트를 고민했으나, 저보다 발빠른 두녀석이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어서 생각을 접었죠.

요즘도 종종 합니다.
근데, 좀 유별나게 하는걸 좋아합니다.

이번엔 참치랑 양파, 계란을 섞어 지단을 부치고, 단무지와 햄을 넣고 말아보았습니다.
간단히 5줄 말아보았는데, 재료가 남아 결국 10줄을 채웠습니다.

맛은...
보기보단 훨 맛있다는 겁니다.
믿거나 말거나...저한텐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