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해 먹은 인델리 빈달루 카레 or 커리


봄날 주말, 그냥 밥을 먹기는 좀 그렇죠.

흐흐...


원랜 닭도리탕을 하려다가 유통기간 1주일 쯤 지난 커리 분말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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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리 빨간 카레는 먹어 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식감을 자극하는지라, 한 번 도전!

뭐 1주일 쯤 지난건 문제 없겠죠. 1년 지난 걸로 어제 파스타도 했는데...ㅋㅋ


참고로, 이런 기사가 있네요.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인델리 소프트 분말커리'(90g · 2600원)를 출시했다. 분말형의 '플레이크 타입'(얇은 조각 형태)으로 60년 전통 카레업체인 일본 헤이사와 제휴를 맺고 기획 ·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인델리 액상형 커리'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인델리는 'India'(인도)와 'Delicious curry'(맛있는 커리)의 합성어로 '맛있는 인도 커리'를 의미한다. 토마토와 생크림의 양을 늘려 부드러운 느낌을 강화했고 국산 닭고기와 호주산 쇠고기 등을 큼직하게 넣어 기존 카레와 차별점을 두었다. 

카레시장 1위 업체인 오뚜기가 매운 맛의 정도에 따라 제품을 나누는 것과 달리 CJ제일제당은 파니르(고소한 맛),알루고비(깔끔한 맛),마크니(달콤한 맛),데미(진하고 풍부한 맛),빈달루(매콤한 맛) 등 제품을 원재료에 따라 구분했다. 

인델리 커리의 차별점은 맛과 색깔이다. 액상 커리의 경우 기존 4종 제품에 이어 제품 2종(비프 알루커리,비프 빈달루커리)을 추가했다. 

선발주자인 오뚜기가 맛의 강약 등에 초점을 뒀다면 CJ제일제당은 닭고기,쇠고기 등 다양한 고기와 소스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했다. 

굳이 '커리'라는 제품명을 고집하는 것도 인도 정통 커리의 다양한 맛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어쩐지...일본 OEM이라고 써 있더라고요. 카레시장 1위가 오뚜기인건 다 아는데, 제일제당에서 차별화 하기 위해 만든 제품.

뭐 이 정도로 정리하고...


일단 야채 썰어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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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양파, 당근,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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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서너 줄 있길래 두 줄만 썰었습니다.

없는 것보단 훨씬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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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간 살짝 하고, 후추 약간 뿌려 볶아줍니다.

그냥 여기다 밥 비벼도 제법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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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옆 불판에 끓여둔 육수.

완도산 멸치와 다시마입니다.

세계 최고급이라고 자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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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먼저 풀어줄 요량으로 육수 떠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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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델리 반달루 커리는 토마토 등 제료가 들어가서 저리 빨갛다고 하네요.

칠리소스 맛도 살짝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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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대로 참 잘 풀어지더군요.

뭉치면 답 안 나오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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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빨갛죠? 네, 빨갛습니다.

하숙생이 그러네요. 닭도리탕에 닭이 없다고. ㅋㅋ

진짜 닭볶음탕 국물과 흡사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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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괜챦습니다.

맛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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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삼등분 해서 예닐곱 개 넣었습니다.

맘에 듭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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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우고 인증 샷.

햅볶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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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끼니 때도 먹었지요.

된장찌개랑 같이 먹으니 더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