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묵은 장모님 묵은지로 하는 삼겹살 김치찜


TV에서 맛있는 시골집 밥상을 보았습니다.

결국 부러우니 해보기로 합니다.(부러우면 지는게 아니라 부러운데 아무 것도 안 하면 지는거란 생각!)


다행히 김치 냉장고엔 2년 6개월 정도 된 묵은지가 있습니다.

장모님께서 보내주신 것인데, 친엄니께서 김치를 종종 보내주시기도 하고, 제가 묵은 것보단 겉저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아직 한 통 남은게지요.


시작합니다.


1. 한 포기 절반 찟어 냄비에 담습니다.

2. 삼겹살을 썰지 않고 그대로 얹습니다.

3. 양념장을 퍼붓습니다.

(양념장은, 고추장, 조청, 후추, 마늘다진거, 간장과 된장 아주 조금, 참기름이나 들기름, 청양고추 아주 조금, 매실액 약간 대충 넣어 만들어요. 매번 바뀝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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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얹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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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끓이는 한 쪽에선 양파와 파를 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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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파도 냉동실에 썰어둔거 한 주먹 퍼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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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쌈싸먹기 좋은 녀석이니, 급한대로 양배추 남은 걸 삶습니다. 상추 사러 나가긴 성가시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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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밑바닥 탈 수 있으니, 종종 뒤집어 주면서 중불에 30분 정도 푹 익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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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짜잔~~~!

시큼하면서 진득한 삼겹살 김치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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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흡족한 마음이 들면 종종 이렇게 이쁜 그릇에 담고 깨도 뿌려서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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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삶은것과 궁합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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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밥을 넓은 그릇에 담습니다. 막판에 비빌거라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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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묵은지찜의 궁합은 가히 환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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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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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끼니땐 2년 묵은 무를 좀 더 덜어서 집중 공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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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잘 먹고 잘 사는 중!

주말부부 할 만 합니다!!!!! ㅋㅋ



*추가

다 먹고 나면!!!! 볶아서 김밥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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