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볶음 하고 남은 양념으로 멸치볶음 맛나게 하기


일단 레시피가...음...

낙지볶음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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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세마리 있는걸 모르고 5마리 분량 양념장을 하는 실수를 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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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낙지볶음을 해먹고 남은 양념으로 하루동안 냉장고에 숙성시켜두었습니다.

뭐 숙성이라기보단, 버리기 아까워서 넣어뒀는데, 다음날 멸치볶음에 쓴게 되겠습니다. ㅋㅋ


남은 양념에 조청 조금 추가하고 물 넣어 묽게 해서 꽈리고추 반 자른거 한 손 가득 넣고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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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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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정리


‎1. 낙지 5마리 정도 볶을 양념을 한다

2. 낙지 3마리가 있는걸 발견하고 40% 정도를 남긴다.

3. 남은거 버리기 아까워 냉장고에 넣고 본의아니게 하루 숙성한다.

4. 마늘이랑 꽈리고추(절반씩 잘라서)랑 조청 적당히 추가해서 멸치(국대접으로 두개가량?) 기름두른 큰 팬에 중불에 굽다가, 적당히 좋은 향(?)이 날 즈음 양념 골고루 넣고 또 적당히 강불과 약불 오기며 볶아줌.


참고

-깨랑 견과류 안 넣음.(가난해서)

-불조절이 관건(타면 안돼요~)

-절대 짜지 않도록 주의(멸치 자체가 짜므로 싱거운 듯 해야 간 벤 후 맛남)

-멸치가 원래 짜면 양념은 절반으로 줄이되 물을 타서 희석해서 조림

-다 된 뒤에 락엔락에 옮겨담은 뒤, 찌거기 엉겨붙은 팬에 밥 볶아 먹으면 완전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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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남은 찌꺼기에 밥 비벼먹으면 대박임!

그래서 불 조절이 중요함. 타면 비벼먹기 거시기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