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삼청동]맛집&멋집 : 성북동집(만두와 사골육수 칼국수 유명한 곳)~삼청동 Lee House


오랜만에 문자 하나를 받았습니다.
"맛난 만두집 알아요?"
ㅋㅋ

이런 문자 받는거 좋아합니다.
바로 섭외 들어갔죠.

성북동에 있는 '성북동집'
사실 저도 말만 들었고, 가본 친구에게 물어보니 여기 칼국수가 멸치나 다시다 육수가 아니라
사골 육수에 걸쭉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근데 만두가 더 유명하다고 하네요. ^^

그래서 바로 날잡고 출발!
오늘이 그 날입니다.




회사 끝나기가 무섭게 지하철 타고 한성대 입구역으로 갔습니다.
3번 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나 택스를 탑니다.


목적지 정보입니다.
사실 이쪽 길이 좀 헤깔리더군요. ^^



이번에도 폰 내비게이션인 P100이가 동행합니다.


한성대 입구역에서 1.4km...음..둘이 가는거니 택시타도 기본 요금 거리입니다.


6번 출구로 나와서 기다리는 중~
이 녀석은 맨날 늦어요...ㅋㅋ





6번 출구 앞 모습입니다.

맞은 편 나폴레옹 과자점 기억해두시면 찾아가기 어렵지 않을 듯~


음...P100...이녀석 GPS 수신이 조금 늦습니다.
많이 불편하진 않은데, 5분 이상 걸리는듯~






이제 방향을 잡았군요.
이거대로만 가면 되겠습니다.

휴...네비 여럿 쓰다가 길치가 되어버렸다는~
이거 없인 이제 아무데도..ㅡ.ㅜ




이렇게 설렁탕 집이 아주 크게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되는데...전 미리 내려 버렸네요. ^^;


여기도 담에 가보고 싶은 곳~


우리 밀 국시는 성북동 공원 맞은 편에 있습니다.


여기 아시는 분들 있을 듯~
서울 왕 돈가스입니다. 사람 머리 만하다는~
개인적으로 칼질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가보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지만...


여기도 나름 유명한 곳~
19공탄에 해먹는 돼지 갈비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말을 하지 마세요~


이렇게 조금 더 올라갑니다.


여기도 돈가스 전문점이 있네요.


다 왔습니다.


조촐하죠? 손칼국수, 만두 전문점.
성북동집이라는 상호는 아래에 조그맣게~


음...육수...한우 갈비마구리군요. ^^
만두에도 국내산 암퇘지고기만 쓴다고 합니다.
그넘의 광우병 파동 덕분에 알고 먹게 되었네요~


대충 이런 분위기...테이블 10여개, 방에 또 탁자 대여섯개~


가격이 좀 올랐다더군요.
원래는 모두 6천원이었다는데...쩝.


고기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하나에 1400원짜리니까 남기지 말고!!!


김치 괜챦은 편이더군요.





국수입니다. 살짝 양념장 얹혀져 있고요~
국물이 맑고 진하다는게 특징...이해가 안 가시면 가보시면 되요...^^



이렇게 잘 저어주고~
호박 외엔 다른 건더기는 없더군요.


이건 왕만두 속입니다. 음...보통 이상의 맛임은 분명함.
단, 제가 좋아하는 김치만두가 없는게 아쉬움~




김치 두 접시 먹었죠. ㅋㅋ


이 녀석 다 비워 버렸습니다.
잘 먹는 사람은 다 이뻐요. ^^/
쏘는 사람 보람은 이런거죠~







참고하세요~ 쉬는 날~


여자가 먹은게 이렇고...


제가 먹은게 이렇고...
참...나...전 왜 그리 건더기 위주로만 먹을까..ㅋㅋ
짬뽕도 면만 골라 먹어요~ 국물은 조금만..ㅋㅋ




나오면서 한 컷~전번 메모하세요~

이제 근처 삼청동으로 넘어가서 차 한잔 하고 가렵니다.
고개 넘어 바로 삼청동길인데, 그냥 가긴 서운하죠? ^^


눈나무집...예전에 올린 적 있는 떡갈비, 김치말이 국수 전문점~
(그때 그 후기)


여기도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
시원한 가을날 좋겠죠? 와인이나 칼질용이니...계를 들던가해야 할 듯...


여긴 아주 거대한 규모의 카페입니다. 지하부터 3층까지~


지화자 옆에 붙어있고요.
주차장이 큰데 2천원 참고.



분위기 좋아 뵈죠? 시원한 가을날 즐기는 분들 바글 거리십니다. ㅋㅋ


여긴 문 연거 첨 봤는데...단풍나무집이라는 상호로 레스토랑, 카페가 열었네요.



눈길을 잡아끈 리 하우스...와인*커피
테라스에서 먹고파서 들어갔습니다.


간판 이쁘고~


운치 있게 불도 켜주고~



테라스에서 맞은편 길 찍은 사진입니다.
맞은편 집 상호가, '두 번째로 맛있는 집' 입니다.
첫 번째는 모른다고 하네요...그래도 이름 잘 지은거 같죠? ^^



2층 테라스에서는 벽면에 프로젝터로 고전 영화를 틀어줍니다.
물론 자막 수준이 '불법다운' 냄새가 많이 납니다.


테라스 천장


하우스 와인 한 장. 12,000원. ㅡ,,ㅡ;



기본 입심심풀이용




같은 화각, 같은 방향...
다른 것은 목표를 어디에 두었냐일 뿐...

말해 놓고 보니 요즘 내게 화두이기도 한 샷이라는~




돌아서는 길에 맞은편 이쁜 카페 또 하나...
저기 다락방 같은 2층에 올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가는 길을 나섰다.


이 즈음에서 늘 가을마다 흥얼대는 노래 하나.

가을이 오면...

(1987년 3월 10일. 이문세 4집 A면 다섯 번째 수록곡...故,이영훈님 작사 작곡)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워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워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내가 외울 수 있는 몇 안되는 노래중 하나...
늘 흥얼거릴 때마다 흐믓한 미소가 나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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