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동네 횟집의 전형! 독도 회수산~

집에서 가까운 동네입니다. 신도림역...

오랜만에 절친한 형님 한 분과 역시 아끼는 동생 한 명이 멀리 수원에서 여기까지 얼굴보러 온다네요. 가만보니 건물 뒤쪽으로 제법 다양한 먹거리, 주점들이 소소하게 자리하고 있더군요.


급작스레 벙개아닌 벙개가 되었는데,
이 남자들!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그냥 땡기면 만나는 지름신까지...
좋은 사람들끼리 만나는데, 몇 일 전부터 계획하고 선약잡고, 일정 조정하며 만나는 짓에 익숙하지 않은 터라~
음...맘에 듭니다. 이런 태도! 그래서 오늘도 쏩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맞은편에 떡하니 위치한 포스빌 골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이렇게 보입니다.
(좌측이 포스빌이죠)



어랏? 횟집으로 방향을 잡는데, 은근히 내공(?)이 느껴지는 곱창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 잠시 갈등을 하다가, 초지일관 횟집으로 일단 발길을 잡습니다.
(저긴 다음에 확인해 주겠어!)


아는 동생녀석의 새 카메라! 음...폰카라는데 500만화소가 제법이더라는~
서로 샷질입니다.



난 이 모습을 '세상에서 가장 느끼한 표정'이라 정의하였다는...!
쏘 쏘우리위이~


이런 식의 분위기입니다.
사실 회를 정말, 너무나도 좋아하지만~(심지어 육회까지!!!) 사람 많거나 너무 고급스런 분위기는 극과 극의 부담을 가중시키더랍니다.
그래서 이런 소소한 분위기의 동네 횟집을 좋아하는데, 신선도가 생명인 횟집에 썰렁한 테이블이 즐비한 집은 좀 모험이다 싶었죠.
그래도 이른 시간(8시 좀 넘은...)이니 이해하고 질러봅니다.




넷이니 대자를 먹어야겠죠.
광어냐 우럭이냐! 결국 우럭 낙찰!
(웬만하면 광어를 먹어주는게 좋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횟집에선...경험상 그게 안전(?)하다는~)




기본 밑차림입니다. 오징어 무친거에 콘버터구이, 파전...




음...미역국!
이거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저가 잘 가지 않더군요. 슬프다...




회와 함께 석화 시켰더랍니다.
한 개에 천원꼴이네요. ^^
맛은? 신선한 편입니다.



저 뒤에 누구일까요? ^^
손은 제 손. 하나 하나 고추를 올려주셨다는~


우럭 대자입니다.
약간 아쉬운 양?



육질은 약간 풀이 죽은 듯 합니다.
팔팔뛰는 녀석을 잡은게 아니라는 거죠.




그렇다고 아주 나쁜건 아닙니다.
회만큼은 늘 그렇듯 '인생 최고의 회'를 기준으로 삼게 되기에...^^;
(최고의 회는 막 잡은 녀석을 그 자리에서 회떠먹은 그 때가 기준인터라...)



음...나쁘진 않아요~ 단지 예민하게 평가했을 뿐입니다. 회 만큼은 상대평가!



음...중간에 김치에 김밥 말아서 이렇게 나오더군요.
500원 동전보다 약간 큰 크기. 깔끔합니다만, 좀 짜더라는...




으흐흐...이녀석 너무 맛나서 하나 더 달랬습니다. ^^



멍게는 서비스~
그래서 더 맛있었는지도...



이렇게 한 상 다 차려지고, 결국 다 먹었다죠.


매운탕. 시원한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그리도 맛 났는데, 떠드나라 정신없어 남기고 온게 생각날 지경...




멀리까지 오느라 수고했어요 동생님. 차가져와서 술 한잔으로 꿋꿋히 버티던 모습! ^^/



오늘은 특별나거나 생소하거나 재밌는 맛집 얘긴 아니지만, 누구나 집 근처 골목 어귀에 이런 횟집 하나쯤 있으면 좋을텐데...할 정도는 될 듯 합니다.
한 동안 너무 거창한 횟집들만 공유했기에...ㅋㅋ
이런 데도 잘만 찾아보면 종종 있다는!!


이크 전화번호를..ㅡ,ㅡ;;;
암튼,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맞은편 포스빌 뒷골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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