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방이동] 제주뚝배기
파트너사와의 1년에 한 번 있는 맛집 벙개
심혈을 기울인 끝에 대게나라를 가려했으나, 가격이 더 올라서 고약하네...
결국 꽃게로 선회했다가, 빨간 꽃게찜만 있고 내가 좋아하는 꽃게백숙(된장간만 한 하얀 찜)이 없어서 다시 폭풍 검색!
찾았다! 제주도 음식 전문점, 제주뚝배기!
제주뚝배기 바로 옆집입니다. 썰렁하군요...복날이 코앞인데도...
제주뚝배기엔 차들이 꽉 찼습니다. 발렛파킹 1천원 참고
가정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쓰고있는 듯...
입구엔 서울대동문이라고 써있습니다. 주방장이신 어머니께서 서울대 보건대출신이라고 하시네요
제주뚝배기 맞은편 이자카야.
2차로 여기에서 먹으면 딱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제주뚝배기가 문을 일찍 닫는지라, 늦게까지 근처에서 먹게되면 이곳에 가서 키를 받아가라더군요.
시메사바가 유명하단 포스팅이 있어 옮깁니다.(아래)
*요시
02-416-2582서울 송파구 방이동 186-15
http://blog.naver.com/jysun1986/60192577982
밑찬은 이렇게 단촐하게 나오시고...
먼저 오분작이 버터구이입니다. 6만원이니, 한 개에 3,500원. ㅡ,ㅡ;;;;;;
참고로, 전복과 오분자기의 구분은...
"전복과 오분자기는 그 모양새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전복은 오분자기에 비해 몸체가 크고 출수구(호흡구멍)가 4 - 5개인 반면, 오분자기는 몸체가 작으면서 출수구가 7 - 8개로 전복보다는 많다. 또 전복은 출수구의 모양이 껍질위로 나와 있는데, 오분자기는 밋밋한 편이다. 그리고 오분자기는 제주도에서만 생산된다"라고 합니다.
오분자기가 전복 새끼인 줄 알았던 1인. ㅡ,ㅡ;;
오분작이는 작을 뿐 아니라 구멍이 좀 많고 구멍 돌출이 없이 평평하군요.
정말 맛 났으나, 가격은 6만원이란게 참...아쉽다는! 집에서 해먹어야지! 하는 맘이 들게하더군요.
방어회입니다.
뼈채 먹는~~
게장도 괜챦더군요. 35,000원인게 좀 아쉽지만...
다리 하나씩 들고 빤 뒤에, 막판에 밥 비벼 같이 나눠먹었습니다.\
[메뉴판 열람]
오분작 뚝배기도 맛봤습니다. 한 그릇에 만원씩, 두개 시켜서 마무리 안주로 먹었지요. 션하더군요. 좀 짰지만...
2층으로 올라가는 화장실 계단.
2층이라...
2층에도 자리가 있더군요. 사람 많으면 2층에도 손님을 받나봅니다.
7-80년대 지은 집들은 이런 계단이 집 안에 있었지요. 일본식 건축이라고도 하던데...
예산은...음...네 명이서 20만원 나왔습니다. ^^;
약간 가격이 쎄다는 느낌이고, 약간 양이 적게 나온다는 느낌도...
바로 옆에 있는 이자카야 "통"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삿뽀로 한 잔씩 나눠 먹고 집으로!
http://blog.naver.com/ariel31?Redirect=Log&logNo=100188507398
통에선 흡연 가능
*제주뚝배기 세부정보
주차 가능! 발랫파킹 1천원
흡연 불가, 10시까지 영업
02-2203-5353서울 송파구 방이동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