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림동]염천교 앞, 호수집(원조닭꼬치집)
점심에 달려가서 닭도리탕 먹고 왔다.
꼬치도 먹고 싶지만 점심엔 하지 않는다. 물론 닭도리탕도 고기가 워낙 야들하고 좋아서 불만 없음!
나오는 길에 겪은 에피소드.
닭도리탕 맛나게 먹고 나오는 길에 이렇게 끼우는 작업을 하고 계셔서 물었다.
나 : "어디서 고기 가져오세요?
언니 왈 : "공장"
나 왈 : "무슨 공장요?"
언니 왈 : "닭공장"
나 왈 : "무슨 닭공장요? 하림 같은데요?"
언니 왈 : "그냥 닭공장"
(이후 다른 아줌마 셋이 까르르르 웃었다. 그 때 왜 나만 빼고 다 웃으신건지 지문득 떠올랐다. 아직 잘 모르겠다..)
고기가 너무 야들해서, 어디서 가져오는지 정말 궁굼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