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이아빠의 식탐행] 서울 홍대앞 토리야_일식주점_꼬치/이자카야

*찾아가기 : 홍대 주차장 골목에 위치, 럭셔리 수 노래방에서 발전소 방향 길건너 30m 내려가 우측에 위치.

*이용시간 : 18:00~03:30

가격정보
토리야 스페셜코스 4인 기준 - 60,000
모듬꼬치 대 - 30,000
모듬꼬치 중 - 15,000
나가사끼 해물탕 - 15,000
새우튀김 - 20,000
메로미소야끼 - 15,000

나는 별로 사람이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한 때는, 수십명씩 모아 한꺼번에 보는 일도 서슴치 않았으나, 나이가 먹을수록, 한 차 정원을 넘지 않는 일행들과의 여행, 한 테이블을 벗어나지 않는 정도의 술자리가 더 좋아진다.

사람에 채였다고나 할까.

토리야는 그렇게 가보기에 좋은 곳이다.
홍대 바이더웨이 주차장길 사거리라고 하면 아는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하지만 그 사거리를 떡하니 내려다보며 3층에 위치한 '토리야'

일본 요리들을 과하지 않게 즐기려면 여기가 딱 좋다.

물론 우리에겐 일본 요리집이라는 말이 생소하다. 횟집? 이자카야? 꼬치집?

하지만 이곳은 분명 요리집이라고 이야기한다.
손님들은 음식이 괜챦은 일본풍의 주점, 정도로 이해하고 있겠지만...


대학시절의 한 친구가 이곳을 알려주었다. 언젠가 꼭 가보라고..

그리고 어느 비가 내리던 주말, 술한잔을 하려고 일부러 찾았는데, 하필 휴가기간이었으니...

인연이 없다고도 생각한 곳이었다.
세 번을 가려다 못간 곳이었다.(나머지 두 번은 못찾아서 였다.)



몇 명이나 수용할 수 있을까...
다시 떠올려보니, 테이블은 4인석 기준으로 10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좀 작은 테이블이다. 옆자리 어깨가 간혹 부딪히는 것도 좋은 사이라면 추천.


한쪽엔 사케들이~~
앞에 서있는 선풍기가 좀 생뚱맞다.



한쪽 벽은 이렇게 이쁜 조화가 세워져있다.
이 사진은 실제보다 더 근사하게 보인다.


저게 뭐였더라...
고추는 좀 맵다. 같이갔던 친구가 다 먹어 버리더군..쩝. 난 두 개 먹고 손들었다. 맵다...ㅡ,ㅡ;
왼쪽은 뭔 조갯살 같은거였는데...간도 잘맞고 맛있다.



저 뒤에 여자분이 이곳 매니저 노릇을 하신다.
서빙도 하시고, 메뉴 선택도 도와주신다.
아주 이쁘시고 친절하다는...^_________^


이게 바로 내 친구가 극찬한, '나가사끼 해물탕'-15,000원 이다
뭐라고 할까...
이거 육수 어떻게 만드는지 물어봤는데, 절대 안알려주신다.

사골 육수가 들어간것도 같고, 그냥 북어랑 멸치 육수 같기도 하고...
육수가 요리를 좌우한다는 말은 이 국물 한번 떠먹어보면 바로 이해가 간다.


둘이 먹기 벅찰 정도다.
물론 나는 술자리에서 안주를 잘 안먹기 때문에 좀 남았지만, 뒤쪽 테이블의 처자는 여자 둘이 하날 완전히 비웠더라는. ^^



이건 테이블을 다른 일행분들께 양보하고 자리를 옮겼을 때 찍은 사진이다.



꼬치가 아주 일품이다.
나가사끼 해물탕은 아는 사람만 안다면, 이곳 꼬치는 누구나 다 안다.
자리 옮기게 해서 죄송하다며 매니저님이 주신 꼬치~~ 공짜가 더 맛난건 자명!








매일 추천메뉴가 바뀌나보다.
실제로 추천하는거 시키는게 현명하다. 재료가 더 싱싱할거라 믿음.









많이도 먹네~~


술먹고 사진찍은 자리에서는, 살짝 흔들린 사진이 나쁘지 않다.
이제 얼굴 들이대기 부끄러운 몰골이다.







이렇게 좋은 곳을 다녀온 뒤에는 여운이 남는다.
간혹 짬뽕 국물을 보다가도 여기에서 먹은 나가사끼 해물탕의 육수맛이 떠오르곤 하니...

사실, 이곳 지금도 꽤 알려졌지만 더 알려지면, 예약 없이 가기 힘든 곳 될까봐 공개하기 싫었던 곳이다.
뭐 취향 안맞는 분께는 비추지만...^^/


[네비로 찾아가는 법]
+전화번호 검색 : 02-3142-3808
+주소 검색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05-14
+명칭 검색 : 홍대입구역으로 일단 누르고 출발하다 바이더웨이 사거리 찾아가세요~ㅋㅋ

 


'네비가(家)'의 캐치프래이즈 : '생활속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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