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 가는 길...

처음엔 빨갛게 물든 단풍이, 나중엔 노랗게 물든 단풍이 이어지더라구요...

빨강은 빨강대로, 노랑은 노랑대로 멋스러운 길이었지요.

동화사 입구랍니다.

연못에 비친 하늘과 나무...

사실 연못에 사는 물고기들을 찍으려고 했는데...

물고기는 보이지 않고, 연못에 비친 하늘과 나무가 또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청으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풀이었는데... 잎은 연잎과 비슷하게 생겼어요.

꽃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지요.

 

제대로 물든 단풍나무...

옆의 초록색 잎때문에 더더욱 빨간색이 돋보이는 단풍잎이었어요... ^^

 

 

원래 계획은 대구 결혼식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영주 부석사에 들릴 예정이었지요.

그러나 전날 주말에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로 인해 부석사는 포기했었죠.

다행히 금욜 밤에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비가 미리 내려 주었고, 토욜에는 맑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비가 내리지는 않았답니다.

계획대로 부석사로 가기로 했지만, 날씨가 흐려지면서 언제 비가 내릴지 모르는 하늘~~~

그래서 가까운 팔공산을 찾기로 했지요.  우리 나라 명산 중의 하나~~~

팔공산을 가던 중, 파계사와 동화사 이정표가 나오더라구요. 

산에 올라가기는 시간도 늦고, 날씨도 불안한지라 동화사에 가게 된 것이지요.

이렇게 찌니의 가을 여행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동화사 산책으로 끝이 났답니다...

아쉬운 만큼 소중한 하루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