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축령산 자연휴양림
5월의 푸름과 청명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자연휴양림이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휴양림은 서울 및 수도권 인근에 다섯 곳이나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축령산 자연휴양림이 가장 볼 만하다. 서울에서 가까운 남양주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으로 수동계곡의 물줄기가 시원하며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 풍경도 색다르다.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녹여보면 좋을 듯.

-요금: 어른 1천원, 어린이 3백원, 주차료 3천원(주말)
-문의: 031-592-0681 www.chukryong.net
간월도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간월도는 드넓은 갯벌과 일몰이 장관인 곳. 이곳에는 이성계의 조선 개국을 도운 무학대사가 도를 깨우쳤다는 간월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다. 간월도는 밀물 때는 걸어서 들어가지 못하는데 육지와 격리되어 간월암이 섬 안의 또 다른 섬처럼 되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장소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또한 간월도에서는 꽃지 해변을 바라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안면도 오션캐슬의 노천선셋스파가 있다. 서해안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가두리 바다낚시에 도전해보면 좋다. 단, 예약은 필수이며 배를 타고 들어가기 때문에 간단한 먹을거리는 미리 준비한다.

-요금: 안면도 오션캐슬 노천선셋스파 어른 1만8천원, 어린이 1만3천원
-문의: 안면도 오션캐슬 041-671-7000, 간월암 041-664-6624
금강 철새조망대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을 육로로 잇고 있는 금강 하구둑 일대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다. 사계절 내내 철새를 볼 수 있는 곳으로 5월에는 철새들이 잠시 머물다가 날아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금강 철새조망대에서는 금강 생태계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최신 전시실이 있고 철새들에 대한 영상물도 볼 수 있다. 특히 10층부터는 금강 하구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철새조망대를 만들고 망원경을 설치해놓아 탐조가 가능하다. 아이들과 함께 가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새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요금: 어른 2천원, 어린이 5백원
-문의: 063-450-6273
●1박2일 여행
5월 첫째 주 주말부터 어린이날까지는 '연휴의 황무지'라는 올해 손꼽히는 황금연휴 중 하나다. 이렇게 귀한 연휴기간 동안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면서 뛰어도 좋고, 한가로운 차밭에서 차를 한 잔 즐겨도 좋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여서 더 좋은 여행으로 초대한다.




보성 차밭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보성 차밭은 우리나라 차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곳이다. 산 전체를 개간한 후 차밭을 만들었기 때문에 산비탈로 굽이치는 초록의 물결이 황홀하다. 대한다원과 봇재다원은 보성 차밭의 대표적인 다원. CF에 나왔던 대한다원은 곧게 뻗어 있는 진입로와 차밭, 그리고 삼나무의 조화가 감탄사를 자아낸다. 산 아래까지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인 봇재다원은 숙소도 갖추고 있어 공기 좋은 곳에서 숙박하기에 좋다. 보성에는 보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해수녹차탕도 있다. 녹차를 듬뿍 풀어 푸른 물빛을 띠는데 피부 미용에 그만이다. 몸의 피로를 깨끗이 씻기에 좋은 장소다.

-요금: 율표 해수녹차탕 어른 5천원, 어린이 3천원
-문의: 대한다원 061-852-2593, 봇재다원 061-853-1117, 율표해수녹차탕 061-853-4566

보성 다향제 찻잎을 직접 따고 싱싱한 녹차를 맛볼 수 있는 기회.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로 차의 풍작을 기원하는 다신제와 차 만들기, 녹차 팩 하기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녹차로 만든 밥과 녹차김치는 그 맛이 일품이다. 5월 8일~11일.문의 dahyang.boseong.go.kr


담양 대나무골 테마공원 & 정원
일반 삼림욕에 비해 더 시원하고 분위기 좋은 장소다. 쭉쭉 뻗은 대나무가 이어진 국내 제일의 대나무숲으로 죽림욕 산책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담양에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자그마한 정원이 두 곳이 있다. 조선시대 지어진 별서정원인 소쇄원과 명옥헌원림이 그곳. 작은 건물 두 개 동 앞에 잔잔하게 흐르는 계곡이 멋진 소쇄원에 있으면 자연 속에 푹 파묻힌 기분이 든다. 명옥헌원림에서는 배롱나무 꽃이 만개한 연못 앞에 서 있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휴일을 온전히 자연 속에서 지내고 싶다면 담양을 추천한다.

-요금: 대나무골 테마공원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
-문의: 대나무골 테마공원 061-383-9291
담양 대나무 축제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담양의 대표적인 축제로, 대나무를 벗 삼아 에코투어를 할 수 있다. 대나무로 만든 뗏목을 직접 타볼 수 있고, 대나무를 이용해 종이와 액세서리도 만들 수 있다. 또한 대통술을 직접 담가서 가져갈 수 있다. 5월 2일~7일. 문의: 061-380-3151


대관령 삼양목장 & 양떼목장
굽이굽이 고갯길인 대관령 1차선 도로로 길을 올라가면 길목에 푸른 초원이 있다. 바로 대관령 삼양목장과 양떼목장이다. 삼양목장은 규모가 상당히 큰데, 동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경관을 갖추고 있다. 양떼목장은 삼양목장에 비해 규모나 경관도 빼어나지 않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풀을 뜯는 양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입장료 대신 구입하는 건초 한 움큼이면 양떼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가 확장되면서 차들의 통행량이 많지 않으므로 목장길을 따라 한가롭게 드라이브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양떼목장에는 취사시설이 완비된 숙소도 있으니 이용해보면 좋을 듯. 아이들과 함께 목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요금: 어른 2천5백원, 어린이 2천원
-문의: 033-335-1966
정선 화암동굴 & 5일장

화암동굴은 채광작업 중 발견한 석회동굴로 인공동굴과 자연동굴이 어우러진 곳이다. 채광하는 모습을 순서에 따라 재현한 코스를 구경하면서 금의 역사와 종류, 쓰임새들을 알 수 있다. 최신 모노레일 열차를 타고 산 위에 있는 화암동굴을 탐방하면 석회동굴만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정선의 자랑 5일장을 꼭 둘러보도록. 정선을 대표하는 황기와 곤드레나물도 구경하고 김치밀전병도 먹으면서 시골 5일장의 풍경을 즐기면 좋다. 또 장날마다 여는 정선아리랑 창극공연도 감상해볼 만하다. 아이는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어른들은 정겨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다.

-요금: 어른 4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화암관광지 관리사무소 033-560-2478
정선 5일장 관광열차 당일 여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여행. 청량리에서 정선행 기차를 타고 5일장을 탐방한 후 꼬마열차를 타고 아우라지역에 도착, 아우라지 강가를 산책하고 돌아오는 코스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선의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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