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과 함께한, 몽이아빠의 여행이야기

어비계곡, '물소리펜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3리 31번지, )

-일정 : 050815~16(1박 2일)
-인원 : 4명
-운행수단 : 차량 1대(소렌토)
-여행목적 : 갑작스런 휴가로 그저 하루이틀 쉬고파서 후다닥 가게된 충동여행
-운행거리 : 왕복 약 225km
-운행시간 : 갈때 2시간 30분, 올때 3시간

어비계곡 '물소리펜션_1.네비게이션 활용기
어비계곡 '물소리펜션_2.사진후기


어비계곡 '물소리펜션_2.사진후기

일단 도착해서 주인어른을 찾았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우리가 묵을 곳엔 아직 체크아웃을 하지 않았더군요.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동안 계곡이며 주위를 좀 둘러보았습니다. ^^
옆에는 방갈로가 이쁘게~~

구태어 펜션안으로 가지 않더라도 방갈로도 참 좋아보였습니다. 물론 가격은 저렴했는데...기억이...^^;



주차공간은 넉넉합니다.
꽉 채우면 20대도 들어갈 정도. 물론 그렇게 차들이 많이 올 이유는 없습니다. 여유있게 대더라도 15대 정도는 넉넉해보입니다.


계곡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방갈로 뒤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되고요. 이녀석은 제 13년지기 친구놈.


계곡물을 잘 넓히고 막아 아주 오붓한 공간이되었습니다.

시원하게 부서지는 물소리 하며, 수량도 풍부하고, 물고기도 있고...
옆에는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평상이 깨끗하게 놓여져 있답니다.^^


친구녀석.
오길 잘했다를 연발하더군요.
만사 귀챦아하는 '시체놀이'의 대가입니다!!!


이게 우리가 묵을 방입니다.
네명이 자기엔 충분하죠.

여기까지 와서도 TV리모콘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친구녀석. ㅋㅋ


왼쪽으로는 계곡방향 창입니다.






싱크대와 주방이.
웬만한 그릇, 컵, 수저, 냄비는 다 있습니다.
냉장고도 있고요.

여기서, 몽이아빠의 요리열전! 시작합니다.
오늘은 닭고기를 이용한 카레라이스!

저는 어릴적부터 놀러와서는 꼭 카레라이스를 한 번쯤 먹어준 것 같네요.
그래서일까...무심코 카레가 떠올랐습니다. ^^





일단 닭고기 가슴살을 잘 다져둡니다.
그리고 야채는 마트에서 아예 적당히 손질해둔 걸로 샀습니다.
편한세상이군요~~


냄비에 참기름 조금 두르고(식용유가 없어서. ^^;)

일단 고기부터 볶아줍니다.




고기가 조금 익었을 때, 야채를 넣어 같이 볶아주고요.


풀어둔 카레분말을 잘 저으면서 넣어줍니다.


악!!!!
근데 물이 너무 많아요.ㅡㅜ

흠...천천히 충분히 조려야겠군요.


그사이 먼저 자리피고 누워 버리는 시체놀이의 대가, 이XX군.


어차피 20분 정도 천천히 조려야할 거 같아서 다시 계곡 구경좀 다녀왔습니다.


오른쪽엔 오두막도 보이네요. ^^


주인아저씨께서 고무보트를 묶어놓으셨습니다.
손님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




이제 카레가 다 쫄았을(?) 시간입니다.
들어가서 먹어줘야죠~~


나와서 먹는 카레맛은 언제나 일품! ^^

이제 다시 밖으로 나가 물놀이를 하기로~~


평상에 자리깔고 누울사람은 눕고, 보트타고 놀사람은 보트타고~~




어린아이 같죠?

이맛에 교외로 나서는거겠죠.
서울에서는 짓기 힘든 저 웃음. ^^


저곳은 주인아저씨께서 처음 펜션 지을 때 정성껏 파고 물길을 내어 만든 곳 이었습니다.
적당히 물이 담기도록 바닥공사며 터울공사를 하셨을터.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공간이 되었네요. ^^


천국에 온것과 같은 저 자세...
제 모습입니다. ^^;;




건너편은 바라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울창한 숲입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하늘.




이 자리가 명당입니다.
나무를 엮은 그물침대.



시체놀이의 대가 제 친구가 언제나 편한 자리는 잘 찾아냅니다.


저도 한번..^^
정말 편하답니다~


뒤늦게 도착해서 무지 재밌게 잘도 놀던 처자들...^^


정말 온 계곡이 시끄럽도록 즐겁게 놀더랍니다.
저희는 나이가...ㅡ,ㅡ;;쿨럭


주인아저씨의 뒷모습.
카메라를 보시더니 분수 사진찍어보랍니다. ^^







아주 멋진 미니분수대!!!












저녁반찬을 위해 어항을 손질하고 계십니다.
과연 얼마나 잡힐 것인가!







보트에 바람을 보충해주시고 계신 주인아저씨.


헉! 대단한 처자들 맞습니다. ^^/


물고기가 얼마나 잡혔나 볼까요?


피래미들이지만 적지 않습니다. ^^
피래미 육수는 만들 수 있을듯.



참 즐거운 모습.
보고만 있어도 흐믓하던걸요. ^^



이제 슬슬 어두워지려나...
산이라서 그런지 빨리 어둑해지는 느낌.

저는 날이 어두어지기 전에 사진을 좀 찍어두려  돌아다녀보렵니다.
우선 꽃들을 좀~ ^^













참 이쁘죠? ^^
이런 곳이 이렇게 이쁜 집 하나 있으면 말년 인생 성공한 거 맞죠? ^^
제 꿈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짝과 또, 우리 몽이 주니어 4세쯤 되는 녀석들과 함께~~


아주 잘빠진 녀석이 보이더군요.
이쁘기도 하지~









펜션에 하나둘 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주인아저씨 사진 열전~~~
이제야 올리는 점 죄송하기만 하다는...^^;;













잉? 다시 튀어나온 이녀석!



정말 이쁘죠? ^^


아래는 처음으로 제대로 공개하는 제 옆모습입니다.
긴 목과 뾰족한 턱날!
지나가다 보시걸랑 베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요...


이제 다 같이 모여 저녁을 먹을 시간!

펜션 식구들과 손님이 너나 할것없이 다함께 저녁을 먹어요~~







이렇게 고기도 먹고!

사진엔 없었지만, 다음번엔 꼭 피래미 수제비 먹어보겠습니다.
국물만 좀 맛보았지만, 너무나 맛있었는데...^^;

너무너무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꼭 좋은 사람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펜션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 찾아뵐땐 저도 솔잎주 부탁드릴께요. ^^;;


어비계곡 '물소리펜션_2.사진후기 (끝)

어비계곡 '물소리펜션_1.네비게이션 활용기(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