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말부터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벚꽃이 개화할 전망이다. 남부 지방에서는 3월 28일~4월 3일, 중부 지방에선 4월 4~13일, 중부 내륙산간에선 4월 13일 이후에 벚꽃을 볼 수 있다고 기상대는 전하고 있다. 벚꽃은 개화일로부터 약 7일 뒤에 절정을 이룬다. 올해는 2월부터 3월 초순까지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기 때문에 꽃 소식도 평년보다 4일, 지난해보다는 5일 정도 빠르다고 한다. 꽃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봄꽃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는 푸짐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 법. 그래서 봄꽃 축제에는 흥겨움이 떠나지 않는다. 물론 축제의 번잡함을 즐길 줄 아는 사람만이 만끽하겠지만 올 상반기에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꽃 축제를 모아 봤다. 꽃이 필 시기를 확신할 수 없어 아직 날짜를 확정하지 못했다는 곳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