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道峰山)은 서울특별시 도봉구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양주시 장흥면에 걸쳐있는 이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한 부분이다.

백두대간의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한북정맥의 연봉을 따라 운악산·불곡산을 거쳐 남서쪽으로 내려오다가 서울 동북쪽에서 우뚝 솟아 우이령을 경계로 북한산으로 이어진다. 최고봉인 자운봉(紫雲峰, 739.5m), 남쪽으로 만장봉(萬丈峰)·선인봉(仙人峰), 서쪽으로 오봉(五峰)·여성봉이 있다

 

날씨는 흐렸지만 새로운 등산을 맞이한다는 것에 상당히 기분이 들떠 있었다. 도봉산도 여러 형태의 등산로가 있지만 우리동네(인천 불로)에서 자유로를 타고 외곽순환도로를 달려 송추에서 진입하면 불과 30분 거리라는 것에 상당한 매력이 있는 산이다. 우리는 여성봉과 오봉을 목표로 산행을 출발하였다. 사실 자운봉까지 가고 싶었지만 저질(?)체력에 자꾸 무리를 하면 다음 주 부터 산에 가는 것이 두려울까봐 목표 코스는 오봉까지로 만족 하기로 하였다. 집에서 7시에 출발하여  도착하니 30여분... 40분쯤 시작된 등산로(요즘은 탐방로라고 칭하는 것 같다)는 옅은 안개와 흐린 날씨를 같이 동반하게 되었다.

오봉까지 가면서 그동안 계단 위주의 산들을 벗어나 흙과 암벽을 만날 수 있어 등산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게 등산하는 맛이지.... 뭐)  날씨가 끝내 아쉬움을 남겼지만 희미하게나마 다섯 봉우리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정말 날씨가 좋았으면 멋진 사진이 되었을 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기념인데 오봉을 뒤로 사진 한 장 박아야 겠죠? 사진사의 실력(?) 때문에 다섯 봉우리를 다 담지 못했지만 내가 기대고 있는 봉우리부터 시작해서 다섯 봉우리가 뒤에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