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해]남해 명소 여기저기 여행후기~

 

 

얼마 전부터 경남 남해를 찜해두었습니다.

전라도쪽은 최근 많이 다녀봤으니, 저로서는 가본 경험이 거의 없는 경상도쪽을 향하게 되더군요.

 

일단 출발 직전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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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남아있던 종이컵과 결명자차, 이런 저런 부식, 그리고 아이스박스에 고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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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에게 빌린 아이스박스인데, 이게 얼마나 소용이 있을지 좀 토론이 있었습니다.

웬만하면 가서 사자는 저와 챙겨가자는 마눌님...ㅋ

 

결걱 제가 져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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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기회에 새로 산 그늘막텐트.

BC 탑포인트가 제법 모여서 올해에도 유용하게 쓰네요.

 

BC카드 쇼핑몰에서 24,900원입니다.

http://top.bccard.com/app/topn/GoodsDetail.do?mode=view&gds_code=2011474953&htype=

 

물론 포인트로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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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에 앞서 카메라 테스트~ ㅋㅋ

 복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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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심심하지 않게 해줄 음악파일을 담은 1기가 USB 2개.

마눌님 차로 새로 지른 SM5는 USB카드만 뽑으면 음악을 들을 수 있더라고요.

네비 메모리에 담을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CD여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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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거리가 131키로군요.

두시간 밖에 안 되는 거리입니다.

 

어휴...저 사는 서울에선 상상도 못 할 거리지만, 주말부부의 낙이 이런 거죠. ^^

남도 기행은 원없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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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고해줄 내비게이션은 엠피온 SEN-210입니다.

TPEG이 옵션인 녀석인데, 아직 등록을 못 했어요. 아쉽다.. 수도권에선 워낙 잘 쓰고 있어서 지방에서 효용이 어느정도인지 궁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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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마눌님이 정리해둔 여행코스입니다.

아주 유용한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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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폰으로 주요 여행지 정보를 바탕화면에 즐겨찾기 해둔터라 이거면 충분하겠지 했거든요.

참고로 와이프는 스마트폰 줘도 안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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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전체 지도입니다.

관광지가 아주 잘 표기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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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내비게이션 장착 팁 공유합니다.

언제나 대쉬보드에 밀착하여 뜨거운 여름이나 한 겨울에도 힘을 덜 받도록 해주는게 좋더라고요.

흡착된 내비게이션 떨어지는 일 거의 겪어보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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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참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서울과 다른 점은 막히는 곳이 거의 없다는 거고요.

광주 끝에서 끝까지 웬만하면 30분이면 가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1시간 이내에 국립공원급 자연경관이 널려있다는~ ^^

 

서울살다 오시면 이런게 얼마나 큰 자산인지 알게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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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고속도로도 들어서기 전에 차가 막히더라고요.

이런...접촉사고군요.

물론 뒷 차가 잘못했겠죠. 사고지역 벗어나니 쭉 안막히고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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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 길들인다고 RPM 2000 안 넘기고 주의해 운전하고 있습니다.

SM5 참 좋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순간연비가 계속 나오니 에코드라이브 습관을 신경쓰게 됩니다.

 

이 차는 LPG인데도 지금 고속도로  연비가 13km 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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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를 위해 주암휴게소에 잠시 들렀습니다.

마눌님 화장실도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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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맛에 운전합니다.

서울 근교였다면 막히는 길이었을 수도 있지만~ 금새 속도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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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4년 여름, 군대 영장 받고나서 전국일주를 한 적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강원도에서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를 거쳤는데,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넘어가기 전에 들렀었던 기억이 있는 섬진강휴계소.

 

정말 오랫만에 왔는데, 여전히 멋진 경관을 자랑하더군요.

옛 기억에 우겨서 들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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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계소 뒷편으로 이렇게 섬진강이 흐릅니다.

예전엔 휴계소로 휴가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할 정도로 저 강변에 사람들이 많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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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죠? ^^

물이 많이 빠졌던데, 여긴 4대강 공사랑 상관없다니 이 경관 유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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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계소에서 주는 광광지도.

무료고요. 마눌님께서 받아왔습니다.

이 지도의 위력은 뒤에 발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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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요 경승지도 있고요.

음...자세한 얘기는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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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인데도 굴과 조개가 많은 곳인가봐요~

조개무지가 지천에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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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시간여만에 남해대교에 도착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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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다리. 남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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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남 남해에 들어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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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국도타고 돌면 그야말로 남해 일주를 멋지게 할 수 있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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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목적지인 충렬사.

이순신장군의 묘가 있던 곳인데, 지금은 기념관과 가묘만 있습니다.

(국립현충원으로 이장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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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대교 옆에 위치한 충렬사.

거북선 모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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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흠...안에 까지 들어가볼 필요는 없을거 같더군요.

그저 마눌님과 배경삼아 사진 왕창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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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놀이도 하고~ ^^

구도와 F값 조절하면 제법  그럴싸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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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입구의 화장실입니다.

정말 멋드러지게 지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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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며 한 컷!

저 뻥튀기, 여행 끝날 때까지 들고다니게 됩니다. ^^

 

이제 충렬사 내부 전경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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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약수는 아닌건지 물이 미지근하더군요. 별로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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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우측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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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성함이 있더군요.

기념이다 싶어 가족 건강하길 빌며 조금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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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눌님 다음 목적지 검토중. ^^

 

제가 운전대를 잡으면 좀 여행이 달라집니다

저는 알려진 곳들보다는 운전중에 눈길 닿는 곳에 그저 차를 대고 살펴보는 편이거든요.

사람이 없는 곳을 특히 좋아합니다. ^^

 

알려진 곳들은 이미 자료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좀 반감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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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그렇게 찾은 곳입니다.

 

잘 가다가 차를 돌려 바닷가로 들어서봤죠.

전경이 참 시원하죠?  저게 다 마늘밭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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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마, 첫 여행!

아주 믿음직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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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참 맑더군요.

발 담그고 싶은거 참느라 애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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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수십장 찍고 차로 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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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애마...이쁘게 풍경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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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밥을 먹으러 갑니다.

대체로 지방에서는 군청이나 시청 근처에 맛집들이 많죠~

 

마눌님이 찾아낸 맛집이라는데, 한식집이 유명하다길래 가보게 되었습니다.

경남군청 근처의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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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관이나 분위기는 그럴싸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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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너무 비쌉니다.

아흑...기본 상차림 9만원부터 보통 1인당 3만원대가 넘어요.

모듬상은 2시까지만 된다는데, 저희가 10분 늦어서 안된답니다.

 

에휴...인터넷 후기에는 이렇게 비싸지 않던데~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그런가, 좀 씁쓸한 마음을 안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대신 공짜로 사진만 좀 찍어왔네요.

 

참고하세요~ 2시까지 가야 모듬상 3만원에 2인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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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인데 내륙을 관통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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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근데 마늘축제라...

첨 듣는데요. 미리 알아보고 온게 아니라서 저희도 길이 막히길래 알게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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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마늘연구소가 멀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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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회라니, 꽤 유명한 축제인가봐요.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여기 관통해가는데 2-30분 걸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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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를 물에 띄워놨네요.

돈 받고 타는 오리배같은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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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위치한 풍물한마당.

 

마늘 관련 건강식품도 팔고, 마늘도 팔고, 이런 저런 맛난 향토음식도 팔더군요.

물론 차 대기 성가셔서 그냥 지나가며 눈으로만 봤습니다. ^^

 

이제 맛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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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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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식당.

 

사실 다원식당의 멸치쌈밥을 먹으러 왔는데요.

저희같은 관광객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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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랑 멸치쌈밥이 유명한데, 별미다 싶어서 멸치쌈밥(8천원)을 시켰습니다.

자고로 맛을 떠나서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아무데서나 먹기 힘든 현지 음식'을 먹어주는게 여행자의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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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생겼고요.

좀 늦어서 좀 한산하더라고요. 3시가 넘은시간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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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이렇게 나와요.

다 신선하고 괜챦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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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멸치쌈밥의 멸치입니다.

음...쉽게 설명하자면, 갈치조림과 비슷하게 양념해서 볶은것 같더군요.

 

멸치가 손가락만한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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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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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마늘과 이런 저런 밑반찬 같이 싸서 먹습니다.

맛?

음...별미입니다. 진미라긴 좀 무리고~

 

그냥 색다른 맛이죠.

가시까지 그냥 먹고요. 밥 두공기 뚝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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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늘 얘기좀 할께요.

의성 마늘이 유명하다지만, 경남 남해는 어디든 층층이 마늘밭이 즐비합니다.

 

여기 마늘의 특징이 있는데요.

사과나 밤처럼 아삭거린다고 할까...아무튼 맵지 않고 사각거리고 참 맛있더라고요.

오랫만에 마늘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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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두그릇, 반찬은 대부분 두번씩 퍼다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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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니 우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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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 완전히 밥상 초토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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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명한 '독일인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남해의 필수 답사코스죠.

 

차들이 얼마나 많던지, 저희는 중턱에 세우고 걸어서 입구까지만 가다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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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마을 소개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방파제와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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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마을이라서 독일인들이 사는게 아니고요. 우리나라가 어렵던 시절 취업이민으로 독일에 갔던 간호사,광부들이 현지에 정착하고 살다 고향생각에 고국으로 돌아와서 정착한 곳이 이곳 남해 독일인마을입니다. 그렇게 많은 세대는 아니지만 전망 좋은 곳에 유럽풍의 집을 짓고 정착하게 되었다네요.

 

지금은 광광지로 더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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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마을 입구의 한 펜션.

우리 집인듯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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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길을 가다가 해변을 멋진 경관이 펼처지기에 몇 컷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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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집은 개인 주택인거 같더라고요.

돈 많은 분들의 별장쯤으로 보이더라는...

 

이제 우리 숙소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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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바로바로 '프랑스펜션리조트'

 

제가 열심히 찾아낸 보석같은 펜션이라는~(아래 링크 참조)

http://www.naviga.co.kr/xe/c_goodspot/72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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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자락에 있습니다.

멀리엔 바다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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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연휴라 그런지 이미 주차장이 꽉 찼더군요.

다섯시쯤 되었을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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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이렇게 바다도 보이고~ 공기가 참 맑고 계곡도 조그맣게 흐르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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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방을 체크해봅니다.

2인부터 최대 4인까지 가능하고.

비성수기 주말이라 12만원이더군요.

프랑스 펜션 리조트 :  http://www.franceresor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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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의 이불. 4명까지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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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바다도 멀리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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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천장의 곰팡이가 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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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앞 동입니다. 더 전망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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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장입니다. 만원 추가시 숯불 만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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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VJ특공대에 나왔던 계곡물 수영장.

돌을 바닥에 깔아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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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BC Top 포인트로 구매한 2만원대 그늘막 텐트를 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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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그저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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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충분하더랍니다.

이거 있고 없고가 차이가 있죠.

특히 햇살 내리쬐는 바닷가에선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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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물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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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부터 불을 피더군요.

저 자리가 이제 꽉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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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남는 분들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저 항아리에 담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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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사온 고기.

물도 끓였는데, 혹시나 라면이 땡길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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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맛있게 고기도 잘 먹고, 밥퍼다 먹고, 후식까지 마쳤습니다.

가족단위가 많아서인지 저녁에 라이브 콘서트도 하는데, 참여형이라고 해야하나~

라이브 반주+노래방 기기에 맞춰 노래도 부르고 합니다.

다들 가수더라는!!

 

 

 

이제 다음날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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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지 코스를 정해봅니다.

일단 바로 앞의 상주 은모래비치에 들렀다가 보리암으로 해서 가천다랭이마을을 거쳐 힐튼리조트를 들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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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올때와 다른 길을 골라봤죠. ^^

 

 

다음날은 비가 왔습니다.

바닷가라서인지 바람도 많이 부는 악천후였죠.

 

전날의 맑은 날씨와는 상반되는 분위기!

그래도 기분은 상쾌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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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마다 절경이 나타나면 이렇게 차를 세우고 잠시 사진도 찍고 경치도 구경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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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비가 세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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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먹으며 드라이브중.

마눌님이 맛나게 깎아준 꿀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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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상주 은모래비치 근처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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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에 보이죠~

저 넓은 해수욕장이 상주은모래비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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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입구에 주차장이 있는데요.

무시하고 백사장 근처로 일단 더 가까이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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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전경입니다.

근데 저 텐트는...말 그대로 '비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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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살살 내리는 날씨.

근데 파도는 무척 잔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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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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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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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이라고 하죠?

저 구멍에 소금을 살살 뿌리면 막 기어나와서 잡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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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마냥 여기저기 이렇게 파고 들어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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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만한 숭어 한마리가 죽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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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수욕장 한켠에 조그만 가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핫도그30년 전통"이라는 가판대가 있어서 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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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다지 특별한 건 없는데. 바로바로 주문하면 즉석에서 넣더라고요.

그게 좋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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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과 겨자소스.

설탕은~ NoNoNO

 

 

혹시 몰라서 사진 사이사이에 좋은 경관이나 시설을 자랑하는 펜션들을 찍어 올리니 참고하십시요.

아래도 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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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리암에 가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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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곡지.

보리암 가는 중턱에 자리잡은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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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남았는데, 차들이 많이 막힙니다.

1키로쯤 남았는데 하나 둘 포기하고 차를 돌리네요.

음...부처님오신 날 이라서 그런가봐요.

 

여기서 고민을 좀 합니다.

아직 못 가본 데를 가려면 시간도 부족할 것 같은데, 올라가보느냐!

그냥 차를 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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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있나 팜플렛을 봅니다.

음...이렇군...됐다. 차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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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오는 길에 차를 세우고 제대로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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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근처에 용문사가 또 있습니다.

저기도 절인데, 한번 가는 길이고 하니 들러보기로 합니다. ^^

 

그리고 나서 가천다랭이 마을로 향해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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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앵강다숲 마을이라는 곳의 이정표가 나옵니다.

일단 다랭이마을 갈거니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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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용문사가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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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수로죠.

산에서 농사짓는 곳 까지 물을 끌어올리는~

 

남해는 어디나 가뭄이 제일 걱정이라고 해요.

그래서 물 덜먹는 마늘농사가 성하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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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입구입니다.

 

아직 보수공사중인거 같아요.

 

용문사...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호젓하니 이쁜 절! 이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데도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저희 포함해서 두커플 거닐고 있더군요. ^^

 

법당에 사람들이 좀 들어차 있는것 같긴한데, 저희가 간 시간엔 나와계신 분들이 없어서 조용했습니다.

 

이제부터 경내 풍경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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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물은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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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뒷 편 계단길.

운치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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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한 커플 내려오는거 살짝 찍어봤습니다.

풍경의 한 부분으로 멋지게 자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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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슬부슬 오는 가운데, 참 운치있죠? ^^

조그만 계곡이 참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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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도 없이 흐르는 물 3초간 잡아 찍기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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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 담아들고 흡족한 마음으로 차에 돌아옵니다.

멀리 주차장에 당당한 풍채를 자랑하는 SM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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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가천다랭이 마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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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고 멋지게 서있는 펜션, 오페라!

전에 올린 사진과 정보 참조하세요(아래)

http://www.naviga.co.kr/xe/725108

 

원래 저길 가려고 했는데 예약에서 밀려 헤매다가 겨우 프랑스펜션리조트를 운 좋게 차지하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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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떡하니 '율포해수욕장'이 나타납니다.

잠시 샛길로 빠져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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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표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 끄트머리엔 이쁜 펜션이 하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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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펜션을 지나면 바로 민박하는 일반 가정집들이 주우욱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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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 자태를 뽐내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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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카메라에 담아둡니다.

나중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정보일지 모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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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대장군, 바다 여장군~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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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다랭이 마을 도착

다랭이는 계단식 논밭을 말하는 것 같아요~

 

간략하게나마 마눌님이 정리해온 정보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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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해물파전 좋군요.

막걸리에 해물파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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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가 여럿 있는데요.

저희는 사람들이 많이 차를 댄 곳이 있길래, 이쪽으로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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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맞은 편으로 이렇게 길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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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도 하고 막걸리랑 파전도 파는 '돔하우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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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 마을의 산책로에 들어서면 화장실이 또 있어요.

이쁘게 꾸며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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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석이라고 합니다.

좀 억지 같기도 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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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언덕베기마다 막걸리에 해물파전 집들이 하나둘씩 모여있습니다.

저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할 텐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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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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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운영하는 농장이라네요.

여기서 키운 허브차를 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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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여기도 다녀가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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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조약돌 집이라고 하는 곳에 들어갔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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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죠? ^^

민박도 한다고 하네요. 2인 기준으로 3-4만원에 1박이라고 합니다.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요. 밥을 시켜먹으면 1인분에 6천원씩 이라고 하네요. ^^

 

자세한 민박 정보 : http://darangyi.go2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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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서니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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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다 일어서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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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막걸리에 해물파전, 국수를 드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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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렇게 생긴 방에 앉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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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짜리 막걸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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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윗부분 맑은 것만 따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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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비슷하죠.

저도 최근 TV에서 알게 되었는데, 이 사실 맑은 부분이 동동주라고 하네요.

아래의 탁한 부분이 탁주, 혹은 막걸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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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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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

참 신선한 해물들을 잘게 썰어 넣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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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무섭게 생긴 아줌씨~

막걸리를 안 섞고 맑은 것만 따라먹는다고, 먹을 줄 모른다며 나무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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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국수!

이거 아주 맛있습니다. ^^

 

아...또 먹고 싶네요.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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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마눌님과 같이 나눠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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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맛 있던지~ ^^

금새 끝났어요.

그래도 1인분만 더 해달라고 하긴 뭐하고~

남은 국물 더 없냐고 했더니 인심 좋게 더 주시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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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이 멸치 보세요.

어제 먹은 멸치 쌈밥보다 훌륭하더랍니다!

 

대 만족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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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혼자만 알고 싶은 집이었지만, 과감하게 대승적으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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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감사드려요~

잘 먹었어요. ^^

 

막걸리랑 파전+국수=15000원!

 

이제 마지막 코스로,

그 유명하다는 힐튼리조트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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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클럽하우스인 듯...^^

 

이렇게 2010년 5월 21일 마눌님과 둘이 다녀온 경남 남해 여행기를 마칩니다. ^^

여러분들도 좋은 곳 정보 많이 나눠주세요~

 

맛난 곳, 좋은 곳 많이 아는 사람, 그게 바로 富子입니다.


또 그걸 나누면 더 큰 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