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과 함께한, 몽이아빠의 여행이야기

어비계곡, '물소리펜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3리 31번지, )

-일정 : 050815~16(1박 2일)
-인원 : 4명
-운행수단 : 차량 1대(소렌토)
-여행목적 : 갑작스런 휴가로 그저 하루이틀 쉬고파서 후다닥 가게된 충동여행
-운행거리 : 왕복 약 225km
-운행시간 : 갈때 2시간 30분, 올때 3시간


어비계곡 '물소리펜션_1.네비게이션 활용기
어비계곡 '물소리펜션_2.사진후기


어비계곡 '물소리펜션_1.네비게이션 활용기

지난 여름, 갑작스레 휴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학 동기친구와 그 녀석이 모시고온 처음보는 왕 터프한 처자들과 함께..ㅡ,ㅡ;;

갑작스런 휴가라 적잖게 당황도 되었죠.
펜션이며 콘도며 모조리 예약된 상태다보니, 이거 뭘 고르고 말 것도 없었습니다.

답답해서 당시 카페에 글을 올렸었죠.

[당시 글보기]

윗글에서 보시다시피, 당시 네비가(http://cafe.daum.net/naviga )' 포부가큰경환이'님께서 추천해주신 어비계곡의 '물소리펜션'에 무작정 전화를 했더랬죠.

(위)당시 이용객들의 후기를 보다 결심하게된 계기가 된 사진. ^^

으흐흐...운좋게도 방 하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어비계곡 검색해서 자료좀 찾아보고, 바로 예약 했습니다.
이유는...

1. 서울에서 가까운편에 속함(안그래도 연휴라 차 많을텐데 운전을 4시간 이상하긴 힘들어서요. ^^;)

2. 계곡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편이어서 용추계곡이나 유명산 계곡 보다는 조금 낫지 않을까 하는 기대. 뭐 나중에 가보니 다 비슷하더군요.

3. 펜션이 상당히 깔끔하고, 바로 옆에 계곡물도 있다는 점.

4. 이용후기의 평이 대부분 좋았다는 점.(이거 무지 중요하죠. ^^)



대신 1박 2일로 짧게 다녀오기로했고요.(방이 하루밖에 안되더군요)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했습니다. ^^/

[물소리펜션 홈페이지 보기]

언제나 출발 전엔,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변 정보를 좀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하루만 계획하고 갔다가 하루 더 있고 싶어지거나, 혹은 돌아오는 길에 들러볼 수 있는 곳들에 대한 정보 등등등...

이런 준비를 해두면 만약의 사태에도 막막하지 않으니 마음편해서 좋죠. ^^

저는 아래와 같이 프린트해두었습니다.

1. 가평군 전체를 조감할 수 있는 지도



2. 목적지인 '물소리펜션' 약도와 연락처, 주소




3. 펜션의 각 룸에 대한 정보와 요금등


혹시 필요할지 몰라 챙기는 것들이지만, 물론 결론부터 말하면 쓸일 없었습니다. ^^;

자~ 이제 출발!!


날은 정말 청명했습니다.
며칠간의 비가 그치고 나서 하늘이 이리도 파랄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자. 이제 네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찍습니다.
출발지는 친구가 사는 인천이고요.
목적지는 우선, 가장 정확성이 높은(대문앞까지 가려면) '주소검색'을 먼저 해보았습니다. ^^
검색 주소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찬3리 31번지'












이상 주소로 검색하였더니, 아래와같이 표시가 됩니다.


하지만 아직 확신도 없는 지명이기에, 일단 명칭 검색을 다시 해봅니다.

검색어 입력으로 '어비계곡'









어비계곡으로 명칭검색해보니, '어비계곡 주차장'이 뜨네요. ^^
가평군 설악면인 것을 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일단 주차장까지 가는 것을 목적지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D700은 검색 종료, 목적지 지정하고 출발준비 완료



(위)전체 경로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고가는군요. 전체 거리는 106.9km로 예상하고 시간은 1시간 56분.
비타스 D700만의 장점이라면, 목적지까지의 톨게이트 비용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는 점. ^^
현금 얼마 없이 출발할 땐 정말 요긴한 기능일지도 모릅니다. ㅡ,ㅡ;;;




다음은 자이닉스, CC200제품으로 검색하는 모습입니다.





목적지로 설정하고 안내시작을 눌러 주행을 시작합니다.

다음은 SK엔트렉 맵을 사용하는 터치엔조이 제품입니다.
명칭검색을 통해 '어비계곡'을 검색합니다.



(위)하나 정확하게 떴습니다. 바로 지정후 역시 출발 준비 끝!



이제 출발했습니다. ^^

터치엔 조이 제품은 목적지까지 106.8km.
D700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계산했습니다.
자이닉스는 105키로로 계산하고 시간은 1시간 46분.
물론 오늘은 무지 밀린다고 판단되므로 그저 참고만 해봅니다.



D700 고속도로에서의 표시입니다.



맵피맵을 사용하는 자이닉스 CC200의 강점이라면 언제나 왼쪽위에 현재 차량속도를 표시해준다는 점.
실제 속도이며, 차량의 속도계는 실제보다 더 빠르게 표시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터널에서 각 제품들이 어떻게 경로를 표시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이닉스는 멈춘상태입니다.
속도가 0km/h입니다.

D700제품은 들어올때의 속도 그대로 계속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안테나가 사라지는 터널에서 터널의 끝지점을 예상하는데에 유용한 기능입니다.

물론 터널 진입시의 속도대로 출구까지 가는 것이므로, 출구지점에서 네비게이션의 차량과 차이가 있을수 있죠.




청계톨게이트입니다.




자이닉스는 그저 길폭이 동일하게 표현되어있는데, D700과 터치엔조이제품은 도로의 실폭을 반영하여 늘어난 모양이 흡사합니다.



이제 팔당/하남방향으로 빠지죠.




자이닉스는 사실과 다르게 나무도 심어놓은 확대그림이 뜨는군요. ^^;




이렇게 빠져나오고 나니, 이제부터 막히기 시작합니다.
8월 셋째주이지만, 아무래도 연휴인지라...어느정도는 각오했던 상황입니다.


여기까지는 1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부터가 문제겠네요. ^^;


팔당대교 인터체인지.
앞으로 약 39키로미터가 남았습니다.

현재의 속도를 기준으로 남은 시간을 산출하는 D700은 비교적 정확한 남은 시간을 계산해줍니다.
약 1시간 30분 가량 남았다고 하네요.

자이닉스는 57분.




팔당대교 다리위의 낙서들.
사랑하는 연인들이 다녀간 날짜를 적어두었습니다.
100일휴가때 다녀갔다는 사람들도 있고...Forever라는 문구도 눈에 띄네요.
지금 이들은 그때의 약속대로 모두 사랑하고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막히는 틈을 타, 사진에 담았습니다.



차가 막히기는 하지만, 옆으로 강을 보며 운전하는 맛에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


34키로가 남은 지점, D700은 더욱 차의 속도가 떨어지자, 2시간 19분이나 걸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물론 속도를 내기시작하면 즉각반영하여 시간이 줄어들죠.


자이닉스 CC200. 200미터 전방에 80km 속도 제한구역을 알려주네요.
현재 속도 52km. 많이 살아났습니다. ^^/


여기서 대각선 좌회전입니다만 실수로 직진을 하고 말았습니다.
1차선을 타지 못했거든요. ^^;
그래서 일단 직진.


바로 경로를 수정해주고 있습니다.
다음 교차로에서 좌회전하였는데, 오히려 지름길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이럴때 네비게이션은 가장 요긴한 것 같습니다.

빠져나가야할 곳을 지나쳤을 때 바로 수정해주는 까닭에 운전자는 당황하지 않고 목적지를 향할 수 있거든요. ^^


이제 좌측으로 물이 흐르고있습니다.
하류라고하기엔 물이 너무나도 맑었습니다.


엊그제까지 내린 비로 수량도 제법 되는듯.


이제 다와가나보다 했는데, 산자락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제한속도에 가까운 속력을 내며 씽씽달립니다. ^^/


한없이 올라가기만 하네요.


유명산 줄기인듯...






양평군팻말을 지나, 설악방향으로 37번국도를 타고 갑니다.
오른쪽으로 유명산 휴양림 팻말도 보이고.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유명산 삼거리에서 들어간다고 했거든요. ^^


유명산 계곡으로 가려면, 직진.
어비계곡은 좌회전해서 좁은 길로 들어갑니다.

유명산이 상대적으로 사람이 많은 편이고, 어비계곡은 좁은 길이 이어집니다.

*여기서 주의!
혹시 먹을거리나, 술, 음료수 등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여기에서 구입하십시요.

여기를 지나치면 나중에 보시겠지만, 약 1시간 30분을 더 들어가야만 우리가 가려는 '물소리펜션'이 나오거든요.
올라가고나면, 가게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편의점 옆에는 이런 가게도 있죠.
고기와 숯불 등은 여기에서 삽니다.


아까 좌회전한 길로 10여분 올라오면 어비계곡 입구가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한참을 올라가죠.




이제 각 네비게이션이 공중부양하고 있습니다.

CF. 네비게이션 전문용어(?), '공중부양'이란?


네비게이션이 길을 가던중 갑자기 길로 표현되지 않은 백지위를 날라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 네비게이션 맵데이터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방향도 제멋대로 널뛰기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곤 하는데,
각 제품고객센터에 오류보고를 지속적으로 해줘도 들은체만체하는 배짱있는 업체들이 있어 네비어(네비게이션유저)들의 속을 태우곤 합니다.




팔당인터체인지에서부터 1시간 15분만에 왔으니 이거 아주 양호한거같네요.
인천부터 계산하면 총 2시간 15분입니다.
하지만 방심한 그순간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


여기가 어비계곡 주차장.
하지만, 아직 거리상으로 5키로미터 이상 올라가야하는 상황.
5km라면 짧아보이지만, 산골짜기에서는 1시간이 넘게걸리는 거리입니다.
길도 없는 공중부양상태로 갈 수 있는데까지 가봐야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차 두 대가 같이 지나가기 쉽지 않은 정도의 도로폭입니다.


앗! 반가워라. 물소리펜션!!!



그래도 이렇게 계곡감상하며 올라가니 덜 피곤합니다. ^^

아까 지나간 주차장 입구에서부터는 차량이 양쪽에서 서로 엉키는 상황이 잦아서 매우 힘들게 올라왔답니다.
나중에 안사온것들이 생각나 다시 내려갔다오는데에 1시간 30분이 걸렸으니 꼭 물건들은 미리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역시 세대모두 공중부양중.


밤나무 펜션.
이거 지나면 바로 보일거에요. ^^



자 가운데. 물소리펜션입니다.
참 이쁜모습으로~~


도착! 결국 인천에서부터 약 2시간 30분 걸렸습니다.
다시 가게까지 내려갔다오는 일만 없었다면 편안히 점심을 먹을 수 있었을텐데..ㅡ,ㅡ;;


이쁘죠? ^^
사진속 그대로, 아니 그 이상입니다~~~ 꺄~~~^____________^
자세한 경관은 다음장에서 살펴보기로 하고~


이제 지점등록을 해주었습니다.
나중에 또 써먹을 일이 있을지 모르니, 이런건 그때그때 해두는게 좋습니다. ^^;








휴~ 오늘도 양이 많아졌네요. 사진덕에..^^;
이제
어비계곡 '물소리펜션_1.네비게이션 활용기
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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