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25_Navi와 함께한 산, 맛집이야기(1) : 참 재밌는 산, 홍천 팔봉산



참으로 오랜만의 등산길입니다.

고등학교 선배님 회사 등산동호회 분들이 가시는데 뻔뻔하게 껴서 가기로 했다죠.
으흐흐...차가 모자르시다니 제 차 끌고가서 한 번 올라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날, 몸이 말이 아니었죠.
3년여만에 걸린 감기로 목은 부었고, 콧물은 끊이질 않고~
게다가 전날 워크샵 죙일하고나서 몸살 기운도 있는데다,
새벽에 일어나야하는데 밀린 숙제 하느라 컴퓨터 앞에서 새벽 4시까지 있었다죠.

결국 2시간 30분 자고 나서는 길입니다.


오늘은 PM80, 폰터스 블랙이글 스페셜, G1, P100, A1이 기본 세팅입니다.

일단 목적지인 팔봉상을 검색하라!


루센 16건


아이나비 SE, 27건
검색 결과는 언제나 가장 많은 편입니다.


하나 알았습니다. 홍천 뿐 아니라 충남, 경남, 전남에도 있네요. ^^


목적지입니다.
홍천강이 휘감아도는군요.


대강의 등고선이 표시됩니다.



전체 경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대부분 바로 탐색 누르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p100 입니다.
팔봉산 검색



강변을 달리는 기분, 상쾌하죠~


저 멀리 멋진 운무도 보이고~











2004년 제가 번지를 뛸 곳.
청평 번지점프대입니다. 50미터짜리...다시 뛰고 싶진 않더라는~ ^^;


멋드러진 은행나무~


노랗게 물든 논...




그렇게 달려서, 팔봉산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이 넓더군요.


1봉부터 8봉까지 한 눈에도 '팔봉산'임을 알 수 있겠더군요.







팔봉산 여관앞에 주차. 하루 죙일 3천원입니다.



화장실과 매점, 요기할 수 있는 식당이 있어요~






이게 언제적 영화인지...2002년 대개봉..ㅋ


음...요기를 떼우기엔 좋아보입니다.




등산 안내도입니다.
힘에 부치면 다시 되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봉과 봉 사이 등산로로 중간 중간 내려올 수 있네요.


출발~


등산로 입구에 있는 남근석. ^^;


여기에도 뭔가...ㅋㅋ





명심하세요.
뒤이어 보시겠지만, 팔봉산은 암벽이 많습니다.
중 등산화보단 경등산화, 릿지화를 신어주세요~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구름다리를 건너면 등산로 시작!


9시 44분 출발입니다. ^^


초반엔 이렇게 계단이 이어집니다.
사실 등산할 때 지루한 계단을 제일 싫어합니다.
좀 변화무쌍한걸 좋아하는데...벌써 걱정입니다.


다행히 계단은 금새 끝나고 이렇게 가파른 길이 시작되더군요.


가을산의 정취~


이런게 팔봉산의 매력입니다.
참 재밌어요. ^^





1봉에서의 절경


올 해 단풍이 예전만 못 하다고 하더군요.
너런 빛이 많을 뿐, 붉고 노란 맛이 덜합니다.



그래도 탁 트인 전경이 세상 시름 다 잊게 해주는듯~




홍천강이 발 아래로 흐릅니다. 물이 많이 줄은거 같네요.



유일하게 알고 지내는 고등학교 선배님.
사회에서 만나 우연히 고등학교 선배님인걸 알게되었는데, 그야말로 善한 인연!
이 날, 무거운 135MM 들고 오셔서 좋은 사진 담으시느라 애 쓰셨다는~


이제 1봉입니다.
금새 올랐죠. ^^




#86









이제 2봉으로 가는 갈입니다.
암벽 등반이 따로 없다는~




2봉, 삼부인당 오르는 길~









2봉에서 3봉을 향하며...


참으로 평화로운...


한 아저씨...구도가 좋아 몰래 찍었습니다.
연신 카메라 폰으로 발 아래 세상을 담으십니다.





3봉에서 4봉을 바라보며...


이제 절 반 왔습니다.
다시 5봉으로~ 내리막과 또 오르막을 시작합니다.










이제 절 반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휴~ 거르고 걸렀는데도 제법 양이 많네요. ^^

스크롤 압박이 두려워, 편을 나눕니다.
이제 4봉부터 8봉까지 이야기는 2부에서 바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