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성분제제

생활상식/별별정보 조회 수 2311 추천 수 2 2006.05.13 15:29:47
농축적혈구란 무엇입니까?

농축적혈구는 전혈로부터 원심분리에 의해 160-200 mL의 혈장성분과 혈소판성분을 빼내어 제조합니다. 헤마토크리트는 약 70% 정도 되며 백혈구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전혈과 동량의 적혈구를 함유하므로 전혈과 동등한 산소운반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혈구제제는 1-6 C에 저장합니다. 보존기간은 전혈과 같이 35일입니다.


어떤 경우에 쓰게 됩니까?

적혈구는 산소운반능 부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빈혈 환자 및 수술 또는 외상에 의해 총혈액량의 15% 이상의 출혈이 있는 환자의 치료에 이용됩니다. 신부전이나 악성종양 등 만성 빈혈 환자들은 혈액량이 정상이므로 전혈을 수혈하면 혈액량 과부하의 위험이 있습니다. 헤모글로빈치가 8 g/dL 이상인 경우에는 적혈구 수혈이 불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이나 외상에 의한 총혈액량의 15% 미만의 출혈시에는 대부분 적혈구 수혈이 불필요합니다. 총혈액량은 다음과 같이 산정합니다.

* 총혈액량 산정법


총혈액량 (성인남자) = 체중(kg) x 68 mL
총혈액량 (성인여자) = 체중(kg) x 62 mL


주의할 점은 무엇입니까?

적혈구 수혈의 경우에도 전혈과 마찬가지로 수혈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으며, 과량의 수혈로 인한 혈액량 과다증(Hypervolemia)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떻게 투여해야 합니까?


적혈구는 반드시 혈액필터가 달려 있는 수혈세트를 통해 수혈해야 합니다. 적혈구는 헤마토크리트가 높기 때문에 점도가 증가되어 있어 빠른 속도로 수혈할 수 없습니다. 50-100 mL의 생리식염수(0.9% NaCl)로 희석하여 점도를 감소시킨 후 수혈할 수 있지만 이 경우 혈액량 과다증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적혈구와 혼합할 수 있는 용액은 생리식염수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혈액을 주입할 정맥을 찾기 어렵다고 해서 5% 포도당 용액 또는 하트만 용액과 함께 주입하면 용혈 또는 부분 응고가 생겨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백혈구제거-혈액제제란 무엇입니까?

전혈에는 약 109개, 농축적혈구에는 약 108-109개, 농축혈소판에는 약 107-108개, 그리고 성분채집혈소판에는 약 106-108개나 되는 많은 양의 백혈구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백혈구는 수혈된 후 발열성 수혈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HLA 등 백혈구 항원에 의한 동종면역이 유발되어 혈소판수혈 불응증(platelet refractoriness)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cytomegalovirus(CMV) 등의 바이러스는 백혈구 세포내에서 증식하므로 수혈될 백혈구가 일종의 바이러스 운반체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면역기능이 저하 되어 있는 환자에게 CMV 등 바이러스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열성 수혈부작용을 예방하려면 혈액제제에 함유되어 있는 백혈구 수를 5 x 108개 이하로 줄여야 하고 HLA 동종면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 x 106개 이하로 감소시켜야 합니다. 백혈구를 제거하는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백혈구제거 필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백혈구제거 필터를 사용하면 99.9% 이상의 백혈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쓰게 됩니까?

1) 발열성 수혈부작용의 예방
2) HLA 동종면역에 의한 혈소판 수혈불응증의 예방

계속적인 혈소판 수혈이 예상되는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또는 항함제 치료시에는 처음부터 반드시 백혈구제거 혈액제제를 사용하여야 동종면역에 의한 혈소판 수혈불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CMV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있는 장기이식 환자 또는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 등에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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