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 모든 택시에 블랙박스 설치

 

택시의 안전과 신속한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내년 말까지 부산지역내 모든 택시에 블랙박스(영상기록 저장장치)가 설치된다.

블랙박스는 차량 전방 120~140도 시야를 사고발생 전후 15초간 녹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사고발생에 따른 시비를 가리는 주요 장치. 운전기사와 승객의 인권침해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택시 안팎의 소리는 녹음되지 않도록 돼 있다

부산시는 24일 "지역내 운행중인 2만5천여대의 택시 중 우선 올해 중으로 1만2천540대분에 블랙박스를 부착한 후 내년 말까지 나머지 택시에도 블랙박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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