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
 
올해 8월 나의 첫차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윈스톰맥스  대우차이구요.. 첫차인 만큼.. 아끼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딱고 조이고 기름치고??)
 
승용차보다 높아서 운전하기는 편하긴 한데 아무래도 새차이구 하다 보니 블랙박스의 필요성이 생각 나더군요
자동차 보험 가입시에 신청해야 보험 할인이 된다고 하던데 보험 할인도 받고 일석이조인듯 싶습니다.
(단, 보험 중간에 신청하면 해당연도에 할인은 못 받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험사마다 할인이 되는 블랙박스 사양이 있습니다
GPS나 음성 녹음등을 지원하야만 보험 할인적용이 되니깐 이점 유의하셔서 구입하셔야 하구요
물론 루카스 LK-3300G+는 이런 모든 사양을 기본 충족하니깐 보험사에 상관없이 보험 할인적용이 가능하답니다.
 
자 그럼 이제 제품을 살펴 볼까요?
기본 박스입니다. 박스는 굉장히 생각보다 작습니다
 

 
박스 뒷면이 보고 싶으시죠?
 
 
 
 
 
 
 
 
뒷면 자세히 볼까요
13만 화소에 화각은 121도 네요.. 충격센서가 있구.. 마이크 있구..  나머진 별로 눈에 않가네요..
 
 
 
 
 
옆면입니다.  루카스의 여러 모델들을 하나의 케이스로 활용하시는거 같네요.. 3300G+ 해당 모델에 마킹되어 있군요
 
 
 
 
 
짠 개봉샷~ 사용 설명서가 맨위에 있습니다.
 
 
 
 
설명서를 걷어내면 카메라가 보이네요.
 
 
 
 
오른쪽 부속물 이 나옵니다.
 
 
 
 
 
 
 
 
부속물을 다 빼내면 요렇게 나오네요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용설명서, 케이블 처리 할때 쓰는 클립,  블랙박스 고정 양면테이프 2개, 고정대, 4G SD카드, 블랙박스 본체, 전원 케이블 입니다.
 
 
 
 
 
 
양면테이프, 고정클립,  각도조절 드라이버
 
 
 
 
 
 
메모리카드는 도시바 4G가 들어 있네요 물론 SDHC 방식의 SD카드입니다.
 
 
 
 
 
뒷면을 볼까요?
 
마데자판 이군요
 
 
 
 
 
 
전원 케이블입니다. 2.5파이 이구요.. 케이블은 정말 넉넉하게 깁니다. 설치시에 남아서 돌돌돌 말았네요..
 
 
 
 
 
 
설명서에 있는 부속품입니다.  AV출력케이블은 없네요.. 사실 AV출력 연결할 일은 없을듯 싶네요
 
 
 
 
 
 
블랙박스 본체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뒤집어서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블랙박스는 뒤집어 있는게 맞는거 같아서요.. 동글 동글한게 참 이쁘죠
 
 
 
 
 
 
뒷면입니다.  상태표시창이 보이네요.
 
 
 
 
 
 
 
 
옆면입니다. SD카드 슬롯과 제품 스티커  중간에 각도 조절 나사가 보이네요.. 상하 각도 조절은 이렇게 하면 됩니다
 
 
 
 
전원 버턴이네요.. 거의 끌일은 없기 때문에 그다지 쓸일은 없을듯 싶습니다.
 
 
 
 
 
전원 단자입니다.  포함된 시가잭을 연결~~
 
 
 
 
 
왼쪽 구멍은 마이크  가운데 버턴은 녹화버튼 오른쪽은 AV-OUT 단자입니다.
 
 
 
 
 
 
 
동봉된 6각 드라이버로 풀어주고 각도 조절하구 잠가 주고 참 쉬죠잉
 
 
그럼 좌우 조절은 어떻게 하냐.. 부착면에 끼우는 받침대가 있습니다. 받침대에 끼우고 양면테이프로 차량에 설치하는데요
아래의 받침대에 본체를 끼우면 좌우로 조금식 이동이 가능합니다.
 
 
 
 
 
 
 
 
옆면에 적힌 태그 입니다.  AS 전화번호도 적혀 있구요...
시리얼 번호도 있네요.. 보험 할인 받으실려면 시리얼 번호불러 주셔야 하니 따로 적어 두시거나 바로 등록하세요
 
 
 
 
메모리 카드는 이렇게 삽입니다.
 
 
 
 
 
 
자~ 전원을 넣어 볼까요?
 
 
전원 인사후 버젼 표시가 되네요..
http://lukas.or.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03_02   여기서 최신 펌웨어를 받을 수 있는데 아직 펌웨어는 않나온듯 싶네요
 
 
 
 
 
부팅이 완료되면 삐삐삐삐삐 5번 울리고 시간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잠깐~!
차에 설치전에 전원을 넣으셨다면 계속해서 삐삐삐삐삐  거립니다. 이거 몰라서 고장난줄 알았어요
G센서가 블랙박스가 뒤집혀 있다고 판단하고 계속해서 충격 녹화를 하는겁니다. 고장아니에요~
 
 
 
 
집에서 가지고 놀다 보니깐 텔레비와 연결해 보고 싶어졌어요 급 땡겨서 창고를 뒤져서 AV케이블을 하나 찾았습니다.
3.5파이 모노잭에 반대편은 RCA잭인 케이블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티비 연결 화면입니다.
 
 
 
 
 
낮은 조명에도 잘 나오는 싶습니다.   예전에 후방 카메라 테스트해 봤는데 후방 카메라는 조도가 낮을때는 노이즈가 엄청 많이 생기는데
루카스 블랙박스는 노이즈가 거의 없네요
 
 
 

 
불킨 상태에서 출력된 화면입니다. 확 차이 나죠 ^^;
 
 

 
 
 블랙박스를 설치를 했네요 사진을 밤에 찍어서 화질이 떨어집니다. ^^;
 
차량은 대우 윈스톰맥스 2010년식
헤드라이트는 바이제논 입니다.
전면 유리엔 쿨맥스 50% 썬팅되어 있습니다.
 

 차 전면 유리 설치한것입니다. 백밀러 밑 우적센서 커버에 설치 했구요 하이패스가 옆에 보이네요
 
 
 
 
 
차 내부에서 본 화면입니다. 가운데에서 찍어서 좀 크게 나오네요... 운전석에서 보면 숫자 지시창만 딱 보입니다.
 
 
 
 
 
이렇게 부착했습니다.  양면 테이프가 단단하게 잘 붙네요 
 
 
 

 
전원은 빨간선으로 그려진데로 설치하여서 눈으로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처리되었네요
 
 
 
 

 
 
조수석에서 본 화면입니다. SD카드를 뺄려면 조수석쪽에서 빼시면 됩니다. 
 
 
 

 
전원 케이블을 이렇게 우적센서커버 안으로 넣었습니다.
 
 
 

 
조수석 시야 각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  그럼 주행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우선 원본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코덱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 기존 통합 코덱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본으로 깔려 있을꺼구요
혹시 플레이가 않되신다면 첨부된 코덱을 깔아 주세요.
 
 
유투브에 올리니깐 원본에 비해서 화질이 떨어지네요 원본 보기로 보시는 것이 화질에 대해서 확실히 아실 수 있으실꺼 같네요
 
블랙박스를 달고 사고날뻔한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이런거 때문에 블랙박스를 다시겠죠
상대방 운전자도 제가 않보였고 저도 그 차가 잘 않보였기때문에 사고가 났으면 ㅎㄷㄷㄷ
한번 보시겠습니다.  충동 위험 순간은 1:26초 인데 1:20초 정도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뒤에 친구랑 친구 애기랑 탔는데 친구애가 굴러 떨어졌어요 헉.... O.o;;   애기 우니깐 괜히 미안해 지네요
 
 
 
 
  
 
주간 운행시 동영상입니다.
신당동에 떡볶이 먹으로 가면서 녹화된 영상입니다. 위에 사고 날뻔한 영상을 찍기전에 갔다온곳이죠 ㅎㅎㅎ
발렛파킹 맞겼는데 혹시 모를 사고시에 녹화도 되고 참 좋아요 ^^.
 
 
 
 
 
 
 
어두워 지기 시작할 무렵에 녹화된 영상입니다.  양재에서 과천으로 가는 길입니다.
 
 
 
 
 
 
 
야간 거의 시골길 같은 곳입니다. 위치는 의왕 백운 호수쪽인데.. 은근히 가로등이 없네요  
 
 
 
 
 
 
 
가로등이 좀 있는 길입니다. 가로등 없는데 보다는 식별하기가 수월하네요 
  
 
 
자~ 그럼 이제 PC용 뷰어 프로그램을 한번 살펴 볼까요?
 
블랙박스 본체에서 SD카드를 뽑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SD카드 리더기가 없네요...  (집에 있는 멀티 리더기는 SDHC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T.T)  온 집안을 다 뒤져서
네이게이션에 살때 준 SD카드 리더기를 찾았습니다.  ㅎㅎㅎㅎ   (지나가던 남편 왈.... 노트북에 SD카드 리더기 기본으로 있는데.. 헉.. 미리좀 알려 주지...)
 
SD카드를 읽으면 다음과 같이 디렉토리가 있습니다.

 
 
 LUKAS_Viewer  디렉토리에 있는 루카스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 하시고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좌측 상단에 있는 폴더 아이콘을 클릭하고 저장된 영상이 있는 폴더를 지정해 주면 다음 화면 같이 나옵니다.
 

 
 
우측에 5분 단위로 저장된 영상 리스트가 보이구요 바로 아래엔 이벤트가 표시됩니다.
이벤트(G센서가 충격을 감지했을때 표시)가 없을때에는 녹색으로 이벤트가 있을때에는 빨간색으로 표시 됩니다.
 

 
 
information 항목을 클릭하면 속도와 경위도 , GPS 수신율과 수신된 위성수가 상단에 표시되고 아래에는 구글 맵을 통해서 녹화 시점의 위치가 마킹됩니다.
구글맵 위치는 그때 그때 계속 바뀝니다.
 
영상 하단에는 G센서 변동폭을 보여줍니다.
 
 
 
 
왼쪽 두번째 사진기 메뉴를 클릭하면 현재의 영상을 BMP로 저장하는데 화질은 확 떨어지네요
 
 
 
 
 
왼쪽 3번째 메뉴를 클릭하면 현재 화면을 프린트 하실 수 있습니다.
 
 
 
 
왼쪽 4번째 메뉴를 클릭하시면 각종 설정을 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기본 SETUP 화면입니다.
거의 기본으로 사용하시면 되구요 G센서가 민감해서 충격 이벤트가 많이 발생하면 G센서 민감도 설정을 낮추면 충격 이벤트로 저장되는것이 줄어듭니다.
 
루카스 LK-3300G+의 특징점인 요일제 선택도 여기서 하실 수 있으시구요  설정하시고 해당일에 10분 주기로 3초의 경고음이 나옵니다.
근데 잘 안쓰게 되네요 ^^;  차라리 음성 안내를 넣었으면 하는데 기능 추가가 많이 필요하겠죠
 
제일 밑에 차량 번호 입력 하시면 녹화 영상에 차량번호가 표시되는 기능입니다.
 
 
 

 
바로 옆에  Flash Command 항목입니다.
블랙박스안에 영상과 별도로 위치 정보를 저장하는데 그 정보를 SD카드에 복사 할때 설정합니다.
솔직히 일반적으로 쓸 기능은 아닌듯 싶네요.  메뉴는 평상시..None / 복사시에 Read / 삭제시에 Erase  입니다. 딱히 쓸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주행정보가 저장되었을 경우 리스트를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마지막으로 메뉴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시계 표시를 클릭하면  블랙박스의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사실 영상 자체를 곰플레이어나 KMP플레이어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지도 위치등이 필요 없을때에는 뷰어 프로그램없이 동영상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저장 방식은 MP4 이구요  첨부된 코텍을 까시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내장된 GPS의 성능이 그다지 뛰어나지는 못한 편입니다. 잡는 위성수도 그렇고 초기 부팅시 위성 잡는데 5분정도 걸리고(써프2급 정도의 속도임)
후행성이 좀 심하게 있습니다.  녹화 자체야 전후가 다 녹화되니 문제될것은 아니지만 속도를 표시하는 화면으로 해 놓으면 가속시에 많이 꿈뜨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저는 그래서 블랙박스 후면 표시창을 시간만 표시되게 해 놓고 있습니다. 왠지 속도보면 답답해 지네요... 교통정보 단말기도 아니니 GPS의 후행은 그다지 문제 될것은 없습니다.
 
간단하게 사용기를 작성해 봤습니다.
2주넘게 사용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블랙박스는 일종의 보험입니다.
 
사고가 나기전까지는 전혀 필요가 없죠
하지만 사고가 났을때 블랙박스 만큼 든든한 백은 없습니다. 블랙박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고 있으며 루카스 LK-3300G+는 탁월한 선택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침니다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