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 블랙박스 시장, 네비와의 결합으로 차별화!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15328


이런 기사가 떴군요.

 "내비게이션이 없는 약 40% 차량을 타깃으로 한 특출한 차별화 전략"이라면서 "기존 업체들로서는 더 작은 시장을 타깃으로 시장에 진출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근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내비게이션은 정체된 시장. 교체 수요가 워낙 더디기 때문이지요. 

근데 잘 나가는 블랙박스 시장에서 내비게이션 결합 제품을 만든다는건 어쩌면 사족이 되어버릴 수 있는 상황.


물론 시장 주도 업체가 아니라면 니치시장에 발을 들여두는 것이 사업 초기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 일체형이라면 덩치가 커지니 적쟎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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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원가가 오르고, 덩어리가 커지면 단위 매출은 늘겠지만, 오히려 내비게이션 복합 모델이기 때문에 덜 팔릴 수 있는 구조가 된다는...


결국 과감한 시도가 신선한 반향 이상의 의미를 갖기는 힘들겠단 생각.


내비게이션은 내비게이션대로 놔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심지어 스마트폰 마저 기존 있는 내비게이션을 뜯어내게 만들진 않거든요.(물론 망가지면 구매를 늦추는 이유는 될 것입니다.)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navi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