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MBC 광고매출 하락폭 가장 커

코바코, 방송광고시장 결산 결과…1위 광고주 SK텔레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가 13일 발표한 2009 지상파 방송광고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MBC의 광고매출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에 따르면 지난해 MBC의 TV·라디오 합산 방송광고 매출은 7154억원으로 KBS 5185억원, SBS 4120억원보다 높았다. 그러나 이 같은 MBC의 광고매출은 전년 대비 19.5%(1729억원)나 하락한 것이다. 반면 KBS의 감소폭은 전년 대비 2.4%(126억원)로 가장 낮았다. SBS의 감소폭은 전년 대비 14%(672억원)였다.

 

지난해 지상파 방송 전체의 방송광고비는 전년 대비 2791억원(12.8%) 감소한 1조 906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지난해 지난해 지상파 방송광고비 상반기 실적은 외환위기에 따른 불황 여파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29.8%(3483억원) 감소한 9205억원에 그쳤으나, 하반기 기업들의 실적개선 및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반전해 전년 동기대비 6.8%(692억원) 증가한 1조 85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방송광고 1위 광고주는 689억원의 광고비를 지출한 SK텔레콤이었다. 전년도 1위 광고주였던 삼성전자는 650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KT(604억원), LG전자(458억원), 현대자동차(33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지상파DMB 방송광고비는 124억원 기록, 지난 2006년 개국 이후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코바코는 “이는 전년 대비 39.4% 증가된 수치로 향후 지상파DMB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케 한다”고 밝혔다.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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