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아버지 산소를 오전 7시에 출발(인천 서구) 중간에 어머니룰 모시고(강서구 화곡동) 7시 30분경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
보통 88도로를 타고 한남대교에서 고속도로를 타는데 티펙이 서부간선도로를 선택 도로 안내를 하면서 88도로를 대안 도로로 24분 지체라고 나오더군요 24분이면 엄청난 차이라 티펙이 알려주는 서부간선도로를 탔는데 타자마자 차가 막혀있더군요 진입로만 막혔겠지 했는데 결국 1시간 30분을 소비하며 서해안 고속도로 입구까지 도착 계속 고속도로가 주말 행락 차량으로 막혀있더군요...
근데 중간 중간 티펙 상황을 보니 정보 수신이 되지 않고 꺼져 있더군요(방송사에서 전파 송출이 없음)... 지방도 아니고 수고권도 아니고 서울인데도 정보를 송출되지 않는 곳이 있더군요,,...SBS 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애당초 정보를 줄 수 없는 구간이 있다면 오히려 그 구간을 피해 알려 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냥 정보도 없는 것으로 안내해 버리니 결국 발이 묶이는 사태도 발생하네요.. 이건 티펙 보다도 기기의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SBS였군요. 단말기는 아틀란맵 파인?
일단 경로 안내 알고리즘에 대한 불만이 TPEG의 불만과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TPEG의 신뢰도가 높아야 하는건 당연하죠.
하지만 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여 경로안내에 반영하느냐 부분이 관건입니다.
조금씩 TPEG 정보를 반영하는 비중 및 노하우가 쌓이면서 경로 안내도 좀 더 지능적이되어가는 추세지만,
여전히 맵의 안내방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축적별로 듀얼모드에 두고 근거리, 원거리 등 경로상 주변도로까지 체크하면서 운행하는 편입니다.
우회 시점은 결국 운전자가 판단하는게 최선이죠.
잔머리 심하게 돌아가게 만듭니다. ㅋㅋ
그래도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기면 소통정보 CTT선을 나름 활용하여 운전하게 되더랍니다. ^^
생전 처음 오는데가 아닌 이상 네비가 가란대로만 가지 않게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