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PEG, 내비게이션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TPEG은 도로 정체 상황과 공사, 통제 정보 등 갖가지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내비게이션 구매 대상자에게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주요 내비게이션 제조업체가 TPEG 내비게이션의 출시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 같은 관심은 내년에도 지속될 듯 하다.

다만 TPEG 서비스가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정보의 정확성은 논란거리다. 소통이 원활하다고 나오는 도로가 실제로는 막힐 때가 허다하기 때문.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TPEG 내비게이션과 일반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주행 테스트에서 도달 시간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니기도 했다.

특히 KBS, MBC, SBS, YTN 등 사업자마다 선부담방식, 연간이용료, 월 정액제 등으로 요금 체계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TPEG 내비게이션을 구매할 때는 서비스 사업자 및 요금제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한편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올해 8월 발표한 2007년 내비게이션 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1,600만 여대 중 내비게이션 누적 판매량은 320만 대로 19.8%의 보급률을 기록했다. 또한 향후 2년간 내비게이션 보급률이 급속도로 증가해 2010년에 이르러서는 전체 등록 차량의 46.8%가 내비게이션을 달고 다닐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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