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를 필두로 MBC, YTN등 TPEG 사업자들의 전국화 송출에 관한 뉴스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모든 TPEG 사업자들이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서울 및 수도권 뿐 아니라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인 ‘티펙(TPEG, 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을 제공하게 되었다.

하지만 유저들은 티펙 서비스의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로 꼽는, '수신된 실시간 교통소통정보를 반영한 길안내 기능'의 정확성을 의심하고 있다.

게다가 아이나비나 맵피, 지니 등, 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한 브랜드 맵이 적용한 단말기에서는 아직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있다는 사실.

이러한 이유로 MBC-SK 티펙 서비스의 경우 자사 맵 브랜드인 엔나비를 기준으로만 홍보를 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이다.

물론 방송사는 송출이 정상적이지만 맵과 단말사에서 기술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여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도 이해는 가지만, 유료 서비스인 이상 유저들의 이익을 침해받았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TPEG 서비스를 하는 방송사들은 자체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조차 두지 않아 불만은 각 내비게이션 커뮤니티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YTNDMB와 같은 경우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응대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더딘 까닭에 최근엔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여전히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는 대세라 느껴질정도로 티펙에 대한 관심이 크다.
TPEG은 실시간 교통소통 상황뿐 아니라 교통사고 정보와 도로공사 정보, 행사 정보 등도 경로에 반영함으로써 통제된 구간이나, 사고가 난 구간을 피해 운전자들에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기에 앞으로의 질적, 양적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분야인 것도 사실이다.

결국 TPEG도 맵과 단말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만 유저들의 이익을 보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결국, 2008년 벽두부터 각 방송사의 지방 광역시 송출 소식이 반갑기는 하지만, 여전히 더 큰 산을 넘어야 한다는 사실에 유저들의 인내심은 시험받고 있다.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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