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oir(라브아) 향초/캔들


집에서 음식을 하면 냄새가 통 빠지지 않아서 향초를 샀습니다. 여러모로 비교해보니 라브아 캔들이 가장 좋은 재료로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과감하게 지릅니다. (옷이나 신발 살 땐 그리도 벌벌벌 떨면서...호기심 들고, 흥미있는 것들은 왜 이리 쉽게 질러지는지..ㅋ)


우리나라에선 일단 수향 캔들이 유명하던데, 유심히 비교를 해봤더니...
수향은 100% 소이왁스고 라브아캔들은 코코넛, 화이트비즈, 소이, 시크릿왁스로 좀 더 심혈을 기울였단 생각에...그리고 수향 캔들은 일반 면심지인데 반해 라브아 캔들은 3가지 왁스로 코팅하여 그을름이 현저히 적다고 합니다. 
뭐, 이정도는 사양 비교하면 다 알 수 있지만, 아무래도 "수향"캔들은 대단히 여성스러운 디자인이고,

라브아 캔들은 제가 좋아하는 심플(블랙&White) 조합이라는게 좀 영향을 미쳤죠.

제품 종류는 사이트에 나와있는데요. 너무 복잡하게 많지 않아서 저같은 문외한은 오히려 좋았습니다.(메뉴 고를 때, 선택지가 15개를 넘으면 고객은 스트레스가 급격히 상승한다는 조사가 떠오르네요.)

사이트 둘러보니 예약 상품을 빼면, 포멜로&시트러스와 네롤리, 므왈리로 크게 구분됩니다.

 

아래는 사이트에 리스트업 되어있는 향초들. 

http://www.ravoircand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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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떤 향이 좋은지 몰라서 일단 네롤리와 시트론향을 하나씩 선택해 보았습니다.

유리잔에 담긴 클래식 제품군과 검은 플라스틱(*분필로 글을 써서 선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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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작은 것들도 있더군요. 저같은 문외한을 위해서, 대략 몇 시간 타는지 표기해주면 더 좋겠단 생각이...^^;

 

이제 개봉샷부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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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질 수 있으니 뽁뽁이로 잘 싸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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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박스에 담긴 캔들 각 하나씩과 작은 티라이트 하나. 설명서와 제품 소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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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좋도록 작은 쇼핑백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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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와 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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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3시간 이상 켜두라니...좀 아깝군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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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귀티나...귀티나...부티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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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선물할 수 있도록 포장이 이쁘게 되어있습니다.

음...귀티나...귀티나...부티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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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롤리 향

CF. 네롤리는 지중해 연안을 주산지로 하는 운향과 식물의 꽃을 수증기로 증류하여 채취하는 정유(精油)라고 합니다.

향수로 많이 쓰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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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시트론(citron : 유자) 향 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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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과 분필이 하나 있습니다.

분필은 블랙 재질의 우측 캔들 통에 글을 써서 보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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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은 10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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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네롤리 제품 가운데가 살짝 갈라졌습니다.

겨울엔 이럴 수 있다고 하네요.

 

물론 불을 붙이니 곧 녹아서 갈라진걸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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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쓸 거지만 Just it Happiness! 분필로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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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시트론 향은 시큼달콤한 향입니다.

향이 약하지 않아요.

유리 텀블러는 프랑스산 직수입품. ^^

 

그을름은 전혀 없습니다.

세 번 코팅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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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롤리 향은 좀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코코넛, 화이트비즈, 소이 등 천연 재료만으로 블랜딩한 왁스를 썼다는데

부드러운 향. 약하면서 은은한 느낌...다른 분 후기 보니까 여성스런 스타일이라고 하더군요.

160g - 50시간 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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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름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

5번 이상 특수 코팅한 심지라는...
200g - 60시간 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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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요. ^^
선물용으로 괜챦을 듯 합니다.


싱글 담배피는 사람들 방에 두면 딱 좋을 듯 하고요~ ㅋ

 

일단 저는 음식 냄새 제거가 주 목적인데, 좀 더 써보고 지속적으로 내용 추가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두둥! 


 

*다른 분들 후기

 http://ravoircandle.com/shop/goods/goods_review.php?&

 



 

참고로, 향이 나는 초, 일명 향초는 초의 모양과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각 기준에 따라 구분하면...


 

* 모양에 따른 구분


1)티라이트(tealight) 

지름 3cm 높이 2cm 정도의 작은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컵에 왁스를 부어 만든 초.

연소시간은 4시간 정도


2)보티브(votive)

연소시간 약 15시간의 작은 원기둥 초.

연소될 때 왁스가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유리컵(텀블러 tumbler)에 넣어 사용한다

 

3)테이퍼(taper)

보통의 길고 얇은 초. 촛대를 이용하여 고정시켜 사용해야 한다.

  

4)필라(pilar)

기둥이란 뜻.필라초는 일반적으로 둘레나 가로 길이보다 높이가 길며 받침이나 촛대 없이 세워서 사용하는 초를 의미한다.

 

5)컨테이너(container) 

병이나 깡통 등의 용기에 녹인 왁스를 부어서 만들어진다.

파라핀의 수축으로 용기의 벽면과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점이 낮은 파라핀을 사용한다.

보통 뚜껑이 있어 향을 오래 보존할 수 있고 먼지를 피할 수 있다

 

6)플로팅(floating)

물에 띄워 장식 효과와 이벤트 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초.

 

 


* 원료에 따른 분류

 

1. 비즈 왁스 : 벌집 밀랍으로 만듦

 

2. 소이왁스 : 콩으로 만든 식물성 재료.

 

3. 야자 및 열대지방의 식물성 기름 혼합

 

4. 젤 왁스 : 플라스틱 가루인 플리마와 미네랄오의 합성물

 

5. 파라핀 왁스 : 석유계 추출물로 색이 일정하지 않고 기포가 생긴다. 저렴한 편.

 

 










 

 

 

 

 

 

* 심지 종류

 

1. 아연심지 (Zinc Cored Wicks)- 컨테이너, 보티브, 티라이트 용

- 보티브, 티라이트 컨테이너 등 모든 양초 종류에 사용될 수 있으며 가장 무난한 타입의 심지비즈왁스 같은 자연산 왁스로 만든 양초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2. 종이심지 (Paper Cored Wicks)- 컨테이너, 보티브, 티라이트 용

- 아연심지에서 아연심 대신에 종이심이 들어간 심지. (종이+자연섬유질) 
보티브나 티라이트 등의 양초에 자주 이용됨


3. 면심지 (Cotton Cored Wicks)

- 100% 자연 섬유질로 제조되는 심지로, 모든 종류의 양초용으로 사용. 또한 가장 높은 온도의 불꽃을 내는 심지로 인공 & 자연산 왁스 모두에 적합함.


4. 사각심지(Square Braided Wicks)- 필라, 테이퍼, 대형 컨테이너 용

- 사각심지는 수 십, 수 백 갈래의 실을 땋아 만든 심지로 모든 타입의 양초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비즈왁스로 만든 양초용으로 고안되었음. 


5. 평면심지 (Flat Braided Wicks)- 필라, 테이퍼 용

- 특히 레이어를 겹쳐서 제조하는 테이퍼 양초 용으로 적합한 심지. 심지를 잘라주지 않아도 알아서 재를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탄다.

 

 

 

 

 



























참고로, 향수시장은 4천억원대로, 특히 향초 매출은 G마켓 자료에 따르면 소이캔들은 6.9배, 양키캔들은 1.2배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흠...재밌는 분야입니다. 역동적인 성정세가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