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업체 중 하나인 자티전자(대표 이광순, www.jaty.co.kr)가 15일, 음주측정이 가능한 내비게이션(모델명: JTNV-DR7200)을 출시했다

기존에 출시됐던 음주측정이 가능한 내비게이션은 별도로 판매되는 음주측정장치를 제품 우측 상단에 삽입해야 했지만, 자티전자의 'JTNV-DR7200'은 음주측정 센서를 내비게이션에 내장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내장된 음주측정 기능은 특허출원된 기술로 음주 수치를 내부 LCD를 통해 3단계로 표시해 준다. 또한 휴대폰 충전 기능을 제공해 별도의 충전 케이블을 USB 호스트 단자에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등산코스 안내, 골프 거리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레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533MHZ CPU를 탑재했으며, SiRF 3 인테나 타입의 GPS 안테나를 내장했다. 또한 일체형 지상파 DMB를 제공하고, MP3, 동영상, 포토 뷰어, 이북 등을 지원하며, 맵은 자티맵을 내장했다.

자티전자 이종현 부장은 "정확한 음주 측정을 위해 사출과 흡입구를 통째로 구워 내비게이션 자체의 냄새를 제거했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는 3D맵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비자 가격은 29만 6천원이다.

* 몽이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8-20 14:53)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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