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70만원대 빌트인 내비게이션 출시  
내비게이션 본연기능에 충실  


자동차 전자전장 기업 현대오토넷(대표 주영섭)은 79만9천원에 빌트인 AV 내비게이션 '폰터스 이글 에이스'를 출시, 본격 판매에 나섰다.

폰터스 이글 에이스는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지상파 DMB, 라디오, 동영상 및 음악파일 재생, 사진보기 등의 기본적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췄다.

특히 시판제품 최초로 추측항법장치인 DR(Dead Reckoning)시스템을 적용, 지하차도나 터널 등 GPS 신호를 수신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나 차량 시동이 걸리는 순간 곧바로 정확한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준다.

CPU를 비롯한 주요 부품을 순정품과 동일한 높은 신뢰도의 전장 산업용을 사용하고, 장착 편의성을 높여 장착시간을 기존보다 절반 단축한 30분 내외로 줄인 것도 장점이다.

이번 폰터스 이글 에이스 출시로 현대오토넷은 프리미엄에서 경제형까지 빌트인 AV 내비게이션 제품 라인업을 구축, 차종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

현대오토넷은 "폰터스 이글 에이스가 단시간에 빌트인 시장의 히트상품으로 급부상하며 빌트인 AV 내비게이션의 대중화를 이끌고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을 거치형 PND(포터블 내비게이션 디바이스) 제품 중심에서 빌트인 AV 내비게이션으로 변화시킬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 140~150만대 중 빌트인 제품은 순정(비포 마켓)과 시판(애프터 마켓)을 합해 20~30만대로 추정되고 있다. 지금까지 빌트인 전용 AV 내비게이션 제품은 대부분 120~15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수요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 몽이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8-20 14:53)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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