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가형 내비게이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한 10만원 후반대 내비게이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현대유비스가 내일(27일)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UB1은 7인치 DMB 내비게이션으로 19만 9천원의 저렴한 가격대에 엠앤소프트의 '지니 T-4' 맵을 탑재했으며, DMB 기능까지 지원한다.




또한 서프III(SiRF Star III) GPS 수신칩과 480*234 해상도의 7인치 TFT LCD와 텔레칩스 TCC 7901 듀얼코어 CPU(400Mhz/400Mhz)를 탑재했으며, 19.5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더불어 멀티PIP기능을 내장했으며, 동영상 및 MP3 플레이어, 포토뷰어, 게임, 메모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Audio out 단자 및 미니 USB 단자를 장착했다.
지도를 제공한 엠앤소프트 관계자는 "저가형 내비게이션 출시를 위해 현대유비스와 지도 공급에 관해 협의한 사실이 맞다" 라고 밝혔다.

이에 현대유비스의 한 관계자는 "엠앤소프트 지도를 많이 사용하시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저가형 내비게이션 시장에 합류하게 됐다"며, "저가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20만원 후반대부터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중고가 내비게이션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내비게이션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작년부터 저가형 내비게이션 시장이 형성되면서 계속해서 10원대 내비게이션이 출시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A/S 사항 또한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몽이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8-20 14:53)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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