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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의 1월 하순에 적용 예정인 업그레이드에서는 UI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아이나비3D의 새로운 변신!! 트랜스포머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한 후에 버전 업이 된 정보를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기기고유번호는 그림판 신공으로 지웠습니다 ^^;
두둥~ 아이나비3D 트랜스포머 단계
1.탑승인원과 통행료 할인계산 추가
종래의 버전에서는 단순히 차종만 적용한 통행료 계산이 이뤄졌습니다만 이번 버전업에서는 승차인원까지 고려한 혼잡통행료 계산과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제도 등을 고려하여 본인이 할인 제도에 해당되는 조건일 경우에 할인된 통행료로 계산이 되어 보다 정확한 요금계산을 제공합니다.
좌측은 부팅 초기에 탑승인원을 확인하는 화면입니다. 3인미만의 경우와 3인 이상의 경우가 운전 당일 마다 다를 수 있는 경우를 고려한 부분입니다.
우측은 메뉴 부분에서 내정보설정을 통해서 차종과 탑승인원 및 통행료 할인 대상 여부를 설정합니다.
2. 스마트해진 UI
겉보기에는 맵 화면은 사실 기존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메뉴 버튼을 누르면 많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 메뉴가 빠지고 고급메뉴와 마이메뉴로 단순화되었으며 루트 메뉴의 이동에도 제스쳐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고급메뉴는 5가지 루트 메뉴에서 하부 메뉴로 찾아가는 방식이며 하부 메뉴에서는 제스처 기능으로 루트 메뉴간 이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메뉴 제스처 기능은 터치폰에서 보던 드래그 모션과 유사한 느낌이긴 하지만 하나의 재미있는 부가 기능 정도이지 실용성은 좀 떨어진다고 여겨집니다.
<script src="http://pimg.daum-img.net/blog/library/daumEmbed_tag.js?ver=1.13"></script>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시면 공감이 가실 것입니다. 차라리 아래 사진에서 붉은 타원으로 표시한 루트 메뉴 표시 아이콘을 터치했을 때 바로 이동되는 것이 더 현실적이었을 겁니다. 이 부분은 팅크웨어에서도 적극 검토해보실 것을 건의합니다.
마이메뉴의 경우 제 마음에 쏙 들게 변신했습니다. 마이메뉴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마이메뉴 화면으로 바로 전환되며 마이메뉴 편집 아이콘을 터치하면 팝업메뉴로 마이메뉴에 적용할 명령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종래의 마이메뉴 보다 명령 기능을 편집하는 과정을 하나의 화면에 담아내어 간편해진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자리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메뉴로 거듭난 마이메뉴였다고 평가해봅니다.
검색방식에 있어서도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지역 설정이 종전에는 항상 전국으로 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최근에 검색한 지역으로 설정이 됩니다. 가령 경기도의 지역을 검색했을 경우 차후 검색시에도 지역 설정이 경기도로 유지됩니다.
또한 주소검색시에도 보다 직관적으로 한번에 선택할 수 있게 개선되었으며 통합검색에서의 지역 설정도 이와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개선되었습니다.
3. TPEG의 진화
그동안 아이나비의 티펙은 유고와 국도 교통정보 등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버전업에서는 그동안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이 부분들이 해결되면서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이번 버전업으로 바뀐 티펙 메뉴의 모습입니다. 향후 제공 예정으로만 표시되었던 국도 정보 메뉴가 메인에서 빠지고 교통요약맵으로 통합되었고 유고정보가 추가 되었습니다.
- A. 교통요약맵의 변화
고통요약맵을 들어가면 고속도로, 국도,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 권역 등으로 분류되며 고속도로는 우측 사진과 같이 세분화되어 안내됩니다.
전국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살펴보면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2010년 11월 업그레이드의 고속도로 교통요약맵과는 다른 형태입니다. 11월의 경우 화면에 남한 전체를 담아내기 위해 위아래가 많이 찌그러진 형태였는데 이번 버전업에서는 실제의 선형에 가까운 형태로 담아내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화면에 남한 전체를 담아내지 못하고 화면 터치로 이동을 해서 남부와 중부 지방을 이동하며 확인해야 합니다. 일장일단의 결과라고 여겨집니다.
- B. 유고정보의 첫선
아이나비의 경우 타사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는 유고정보가 없다는 것이 큰 약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버전업에서 유고정보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유고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경로에서 유고정보를 고려해서 탐색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남들 다 하는 거 뒤늦게 뒷북치는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매우 반가운 첫선이라고 하겠습니다.
- C. TPEG과 통계 교통정보의 만남 교통예보
통계교통이라는 것은 과거의 축적된 교통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날짜와 시간대의 교통 상황을 유추하는 것이죠. 가령 현재 2011년 1월 1일 09시의 교통상황을 과거의 같은 날짜와 시간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정보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티펙의 경우 실시간으로 DMB 채널을 통해 교통정보를 수신해서 표시하는 것으로 익히 아시는 것과 같습니다. 단, 통계교통으로 선택시에 경로탐색 조건을 통계교통으로 해서 교통상황을 반영한 경로 탐색이 가능하지만 실제의 교통정보는 아닙니다.
티펙으로 선택시에는 통계교통정보의 경로도 선택할 수 있으며 티펙 실시간의 경로도 선택이 가능하고, 교통예보라는 새로운 개념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교통예보라는 것은 통계교통과 티펙 실시간을 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경로입니다.
교통예보는 출발지점은 티펙 실시간의 경로 조건이고 도착지는 통계교통을 기반으로 해서 향후 교통상황을 예측해서 경로를 설정합니다.
탐색옵션 설정에서 들어가면 교통예보/(무료), 실시간교통/(무료),통합교통/(무료) 등으로 교통정보 반영 경로탐색 옵션으로 확대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로탐색시에 경로요약(회피설정)을 통해서 전체 경로의 요약 상태를 파악하면서 동시에 회피구간도 지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탐색속도와 각 탐색조건 간의 선택 전환에 있어 매우 굼뜬 반응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맵이 무거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script src="http://pimg.daum-img.net/blog/library/daumEmbed_tag.js?ver=1.13"></script>
동영상을 보시면 장거리 경로 탐색 시에 상당히 버겁게 돌아가는 k7 내비게이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경로탐색 조건을 전환할 때 경로선의 색상이 바뀌는 속도가 꽤 늦게 뒤쳐집니다. 앞으로는 1GHz급의 CPU를 사용한 내비게이션으로 선택기준이 올라가야할 듯 싶습니다. 최적화를 통한 사용감에 무리없는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한건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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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type="text/javascript">
</script>
흠...위의 고마운 리뷰를 보고 느낀 점.
1.,좋아진 점
-TPEG 요약맵 메뉴체계, UI 그지같았는데, 이제 다른 맵들을 따라 좀 더 보기 좋아졌네요.
-메뉴 체계 참 맘에 안들었는데, 이제 좀 일반적이 되었다는 느낌.
-TPEG CTT 색깔 표출 좀 깔끔해진 듯...예전엔 그리다 만 것 같았습니다.
-조만간 TPEG 라이브 업데이트를 통해 카메라정보와 유가정보도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네요~
2. 좀 회의적인 점.
-느린거. 이거 고질적인 듯...K시리즈에서 더 심하죠? 전체경로 산출하는 화면에서 네가지 모두 뽑아내려면 한 3분은 걸리는 듯...
-제스쳐기능...이거 그닥 안 와닿습니다. 오히려 그거 하려다가 엉뚱한 버튼 누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UI나 전체적으로 붉고 좀 어둡네요. 전반적으로 빨간 색이 좀 편안하지 않습니다.
3. 더 궁굼한 점.
-TPEG CTT Line은 예전과 달리 일정 축적 이상에선 사라지나요? 그렇다면 몇대일의 축적에서부터 없어지죠?
-유가정보랑 카메라정보 라이브 업데이트는 언제쯤에나?
-즐겨찾기 버튼 밖으로 좀 많이 빼주면 좋으련만...계획 없어뵈는데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맵이 너무 무거운데 원인이 뭘까요?
이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