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등 PMP로 안되는 게 어딨니
  
휴대용 동영상 재생기(PMP)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코워 ‘A2’, 홈캐스트 ‘티버스’, 티노스 ‘블루핀’(위부터).  
PMP시장은 초기 시장이라 다른 디지털 제품에 비해 마진율이 높다. 1위 업체인 디지털큐브가 전자파 논란으로 주춤하는 사이 경쟁사들이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신제품을 내놓고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대기업들도 가세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국내 시장 2위 업체인 코원은 기존 제품 ‘A2’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제트이펙트(Jet Effect)’ 효과를 탑재해 다양한 음색 조절이 가능하다. 코덱이 지원하지 못하는 동영상은 자체 개발한 ‘제트오디오 VX’를 통해 변환·재생할 수도 있다. TV에 연결해 예약녹화도 가능하며 음악감상과 함께 텍스트를 볼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지원한다. 올해 초 일본 IT전문지 아스키와 미국 최대 IT전문 블로그 앤가젯이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했다. 코원은 또 내장 스피커 기능을 개선하고 블루투스 기능이 추가된 ‘A3’와 내비게이션을 내장한 PMP를 8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셋톱박스 업체 홈캐스트는 지상파 DMB와 PMP 일체형 제품인 ‘티버스(TVUS)’ 판매를 통해 PMP 분야의 올해 매출을 1백억원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 제품은 지상파 DMB 수신율이 높고 DMB 방송의 녹화·재생 기능이 추가됐다. 홈캐스트는 내비게이션과 와이브로 등 다양한 컨버전스 기능이 추가된 후속제품도 곧 내놓고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벤처기업인 티노스도 지상파 DMB 내장형 PMP ‘블루핀 op67’을 처녀작으로 내놓았다.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를 채택해 DMB 방송수신과 동영상 재생은 물론 워드·엑셀 등 PDA 기능도 가능하다. 외장 랜카드를 연결하면 무선인터넷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디지털큐브도 이달말까지 ‘아이스테이션 고객 사랑축제’를 열고 주력제품인 V43 가격을 5만5천원까지 할인해주고 외장형 DMB 수신기를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 몽이아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8-20 14:53)

여기선, "네비家 몽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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