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시작에 앞서

우선 본 리뷰는 하드웨어적인 전문성이나 심층적인 차원의 리뷰가 아닌, 제품 자체의 기능과 사용상 편의 등에 관심이 있는 초심자의 눈높이로 진행되었음을 미리 밝힙니다.
아울러, 제한된 시간과 공간으로 인해 보다 심층적인 탐색이 불가한 점도 양해바라며, 내용중 잘못된 정보는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나비!
대한민국 네비게이션 업계에서는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는 제품이다.

앞에서와 같이 63빌딩에 비유하는 이유는 금색 테두리 디자인 때문만은 아니다.
그 이유는 차차 설명하기로 하고, 우선 이 제품의 제조사부터 살펴보자.



네비게이션을 선택하기에 앞서, 소비자가 간과하기 쉬운 한가지.
그것은 만든 업체가 어떤 회사인지를 우선 파악하는 것이다.

물론 제품 자체를 평가해야함은 물론이지만, 어떤 회사인지를 알게된다면, 당장의 제품에는 부족함이 있더라도, 그들의 투자규모와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통해 제품은 완성도를 더해갈 것임은 자명하므로...

팅크웨어는 1997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국내 교통정보수집 시스템을 개발하며 단순히 제품을 oem 생산하여 유통하는 업체들과는 다른 출발을 하였다.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한 네비게이션 업체들은 하드웨어의 완성도가 아무리 높다 하더라도, 맵 소프트웨어의 품질에 따라 시장에서의 평가가 천차만별임을 감안할 때,(대부분의 네비게이션 업체들이 기기의 문제점을 맵제작업체의 탓으로 돌리는 상황이 나타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들의 첫 작업이 데이터베이스 엔진 개발이었다는 점은 지금까지 '아이나비'를 국내에서 보기드믄 네비게이션 브랜드로 각인할 수 있었던 근본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기인한다.

즉, (주)팅크웨어를 정의할 때, 기기를 만드는 업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가 보다 정확한 의미라는 것이다.

물론 이번 리뷰를 통해 팅크웨어가 하드웨어 생산에도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부쳤으며, 이제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는 점은 리뷰내용중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통해, 아이나비의 제품을 업데이트해온 (주)팅크웨어는 고객 서비스 부분에서도 다른 업체들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평이다.

즉, 대부분의 업체가 회사소개 홈페이지와 한 장짜리 고객용 업데이트 페이지를 운영하며 고객과의 의사소통에 소극적인데 반해,

팅크웨어는 회사홈페이지(http://www.thinkwaresys.com ) 와 별도의 제품별 유저를 위한 서비스페이지인,
-아이나비( http://www.inavi.co.kr )
-맵토피아( http://www.maptopia.com/Default.htm )
-폰나비(http://phone-navi.com )
-LBS 포탈(http://m.inavi.co.kr )를 운영하고 있다.

이것은 다른 업체들도 주지해야하는 점이다.

왜 고객과의 게시판을 제한하는가.
그리고 무엇이 두려워 고객의 의견을 다른 유저들이 보지 못하게 하는가.

고객의 항의, 불만이 무서워서?
그렇다고 게시판의 글쓰기 기능을 제한하고 유저들이 다른 이들의 글을 열람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아이나비의 고객페이지에는 적잖은 불만이 보인다.
물론 칭찬에는 인색하고 불만을 표시하는데에는 보다 적극적인 네티즌의 행태로 볼 때 당연한 부분도 있겠지만, 어쨌건 모두 애착이 있기에 불만도 적는 것이 아닐까 싶다.

본인이 운영하는 카페에는 브랜드별 포럼이 있다.
최근 느낀점은, 불만이 쌓이다 쌓이다 결국 공허한 메아리가 되면 거의 활동도 없어지고, 애착도 없어져서 결국 아무도 남지 않게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애착이나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불만도 나누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듣기위한 (주)팅크웨어의 자세는 다른 업체가 배워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래참고: 현재 아이나비 사이트는 '랭키닷컴'카네비게이션 카테고리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많은 이들이 두번세 번, 계속해서 꾸준히 방문할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그나마 인터넷상으로 회원들과 원할한 의사소통에 신경쓰고 있는 업체는 60여개가 넘는 네비게이션 브랜드중, 아이나비, 맵피, 미오, 파인드라이브 정도에 불과하다는건 작은 문제라고 덮어둘 일이 아니다.


업체의 노력이 제품의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
이것은 길게 보고 사업을 하는 이들에게만 보이는 것일까...

아무튼, 이번에 소개할 아이나비 프로플러스는 바로 이러한 '팅크웨이'의 제품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


리뷰는 아래와 같은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1) 제품의 객관적인 기본 사양 정보를 기존의 아이나비 Pro 제품과 비교해보고,

2) 제품의 외형 디자인, 악세사리등을 살펴본 후,

3) 직접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

4) 주행을 통해 다른 제품들과 알고리즘 체계와 UI를 비교해보고,

5) 세부적인 기능을 분석하여,

6) 사용전, 다른이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제품의 전반적인 정보를 전달하는데 목적을 둔다.



앗차, 본 리뷰는 엄청난 양으로 승부하고 있기에, 먼저 뱃속 든든하게 챙겨드시고 시작하실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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