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사이자 감정을 표현하는 짧고 굵은 한 마디! 뷁!
뷁 또는 쀍등은 뜻이 정확하지 않고, 포괄적인 ‘부정적 표현’이다.
또 화가 났을 때의 의성어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은/는 좋지 않다’의 표현을 ‘-은/는 뷁같다(혹은 뷁스럽다)’ 등으로 응용할 수 있다.
이 단어는 문희준의 〈I〉라는 노래에서 ‘왜 날 브레이크(break)’의 발음이 ‘왜 날 뷁’과 같이 들린다는 점을 이용해서, 처음에는 소위 말하는 DC 폐인.들이 문희준을 조롱하는 데서 생겨났다.
특히 100원 주화에 나오는 이순신 장군의 얼굴을 문희준의 유행어를 자주 사용하기도 했다.
뷁!
뷁스럽다, 이런 뷁!
ㅋㅋ
(제가 알아본 바로는 이정도로 정리하면 대충 정확할거란 생각이...아~ 깨알같으심)
응? 깨알? 그것도 알아볼까요?
'깨알 같다'라는 말은 '몹시 작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인데 실은 요즘 그 뜻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깨알같다고 하면, 촘촘하다, 꼼꼼하다, 작은 것도 세세히 잘 챙긴다, 꾸준하다...등등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카 측근들의 비리들은 참으로 깨알같으심" 이라는 예문을 보면, 깨알같다는 말이 "자잘한것까지 다 챙기며 꼼꼼하다."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깨알 같은 글씨' 이렇게 '몹시 작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리고 원래 '깨알 같다'는, 명사 '깨알'과 형용사 '같다'가 각각의 단어이므로 띄어 써야 합니다.
'깨알같다'라는 한 단어는 없습니다만, 요즘 스마트폰과 온라인에서의 웹 어투가 띄어쓰기를 많이 무시하고 줄바꾸기가 남발되는 세태에 맞춰, 일일히 따지면 왕따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바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