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불편 : 독일이 원전을 포기한 이유
여러 미사여구를 사용해서 원전의 능률, 효율, 비용 절감 등 수치화된 데이터로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원전 시설을 자랑하던 독일.
그런데...
체르노빌 사고 이후 시민들의 반대.
그리고 여러 논의. 그 결과 얻은...미래의 자원!
시민들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원전을 반대했다.
결국 세금을 더 걷는다.
그래도 괜챦다는 시민이 다수.
다시 돌아온 시민들의 선택에 대한 혜택.
이렇게 손쉽게 전기를 생산하는 것처럼 보이는 원전.
포기한 단순한 이유는 당장의 안전이 아닌...후손에 대한 책임.
후손에게 물려줘야하는 시민들의 책임감
이렇듯, 성숙한 시민의 조직된 힘은 국가를 정치가들이 마음대로 주무르지 못 하도록 하며,
길고 불편한 길이라도 장기적인 목표 아래 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해 준다.
이제 성큼 다가오고 있는 그들의 목표
지난 독일의 교육( http://naviga.co.kr/143185 ) 편에 이어 후손에 대한 사명감을 엿볼 수 있는 독일인들의 모습.
지금의 부끄러운 우리 현실과 대비되는 모습.
시민의 자세. 의무를 다 해야합니다.
물론 과정은 공정해야하고...
결국 누구의 말처럼 "사람이 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