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돌고 돌아 제자리인 듯 하지만, 분명 더 높은 칸(?)에 올라왔다.
코일이론.(the Coil theory by openinGDream)
: 사람이나 현상을 판단 할 때, 위에서 보는 성향만으로 단정하지 않고, 상하 개념의 계층 구조를 통해 보다 입체적으로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는 이론. 즉, 사람이나 대상을 위에서 보면 좌우상하 위치가 달라보이는데, 위에서 봤을때의 위치(성향, 현상, 스타일) 만으로 판단하면 그 수준을 간과하게 되어 편협한 판단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어떤 스타일(전후좌우 위치)이더라도 보다 높은 칸(층)에 도달한 자아일 수록 견고한 정체성으로 주위에 감흥과 영감을 주게 된다는 전제하에 사람을 본다면, 신중하든 민첩하든, 감정적이든, 고요한 물과 같든...그런 표현은 그저 "스타일"과 "표현방법"의 일부분일 뿐이다.
*오랜 시간 돌고 돌아 다시 제 자리인 듯 하지만, 분명 많은 칸을 올라섰다.
이제 안심이 되고, 안정된 느낌이 든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딛힌 뒤의 깨달음은, 안주하고 회피하고 혼자 앉아 정리한 생각보다 비교할 수 없는 균형잡힌 안정성과 견고함을 가져다 준다.
아래는 좀 다른 이야기에서 출발해서 스프링이론으로 튀어들어온 사례(댓글 릴레이 하나)
(20130923)
나를 지배하고 옭아매는 관념
공감과 배려
평등과 공평
이 두가지는
나를 키워왔고
나를 지치게 하고
나를 갈등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