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를 알아도 잘 모르는 척 하고
여자는 남자를 좀 알기 시작하면 다 아는 척 말한다.
그러다, 여자가 남자를 애취급 하면
남자는 그걸 간파한 순간 애로 사는 길을 선택한다.
'흐흐...그거 좀, 편하거든'
여자는 결국 애와 살며 속 터지고
남자는 결국 애로 분해 속 편하고
그러다 어느날, 몸이 아프면,
애가 된 남자 사람은 웬만해선 티안내고 넘기려 하고
남자를 애취급하던 그 여자 사람은 아픈걸 공감해주지 않는다고 온갖 타박에 한맺혔다 투덜댄다.
애가 어른이고 어른이 또 애고,
애어른은 애어른? 잉?
제목 : 다 그런 건 아님